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3 토요일
흐림
서울 -0˚C
눈
부산 2˚C
맑음
대구 -0˚C
흐림
인천 3˚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5˚C
흐림
강릉 2˚C
맑음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빔포밍'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한화시스템,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국산화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방산·우주기업 한화시스템이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하며 국방우주 기술 자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국산 기술로 우주반도체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트랜시버(transceiver) 우주반도체'는 군의 저궤도 위성통신 구현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극한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미사일·레이더·군용 통신체계 등에 사용되는 국방용 반도체는 일반 산업용 대비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요구한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하는 우주반도체는 디지털 방식의 '빔포밍(Beamforming)'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정밀한 빔을 실시간 형성·제어할 수 있어 아날로그 방식 대비 초고속·대용량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다채널 설계를 적용해 소형 위성에도 탑재 가능한 경량·고효율 구조를 구현했다. 군 저궤도 위성통신은 '군용 우주인터넷'으로 불리며 통신 음영 없이 작전지역 전역을 연결하는 초연결·초고속 인프라다. 고도 500~1200km에서 운용되는 저궤도 위성은 평시에는 안정적 통신망을, 전시에는 최후의 통신수단 역할을 맡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에 착수해 육·해·공군 전술망과 저궤도 위성망을 연동하는 신속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우주반도체 개발이 본격화되면 미국·유럽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저궤도 위성 기술의 국산화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우주반도체 개발은 자주적인 K-우주국방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첨단 우주자산을 국산화 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6:40:25
우주항공청, 위성 핵심 기술 국산화 시동…'스페이스 파이오니어' 과제 공고
[이코노믹데일리] 우주항공청(KASA)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고정밀 기상 관측 및 정찰 위성의 핵심 기술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3일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의 일환으로 위성 탑재체 개발 신규 과제 2건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16개 우주 중점 기술의 자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고에는 △저궤도 기상위성용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 탑재용 준광학 안테나 및 저잡음 수신기' △차세대 정찰 레이더인 '광역 합성개구레이더(SAR)용 디지털 빔포밍 기술' 개발이 포함됐다. 특히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 관련 부품은 그간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으며, 디지털 빔포밍은 위성 숫자를 줄이면서도 관측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다중 위성체계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한창헌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미래 국가 위성체계에 필요한 정밀 관측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민관이 함께 개발한 기술이 실제 위성에 적용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접수는 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2025-11-23 14:33: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티오리, "URL만 넣으면 1초 진단"…'제2의 로그4j' 사태 막는다.
2
삼성·HD현대重, 내년 수익성 시험대…LNG선 발주 재개 앞두고 '선가 중립'
3
[현장] 삼성중공업, 해양 SMR 실선 모델 공개…"대형 선박 현실적 대안될 것"
4
토스뱅크 이사회에 '금융 베테랑' 권선주 합류…여성 리더십 강화도 주목
5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6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7
과기정통부, IP 카메라 해킹 보안 관리 나선다...통신사 책임 강화
8
중국 해커조직 '리액트2섈' 취약점 무차별 공격… 클라우드 40% 위험 노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로비를 금지한 나라, 왜 로비는 더 불투명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