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2 금요일
흐림
서울 13˚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7˚C
맑음
인천 12˚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1˚C
구름
강릉 13˚C
맑음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비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함저협, 영국·태국 저작권 단체와 계약…해외 K음악 권리 보호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가 영국 음악저작권협회(PRS) 및 태국 음악저작권협회(MCT)와 양국 내 회원 저작권 보호를 위한 관리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은 각각 2025년 4월 14일(PRS), 3월 27일(MCT) 전자서명으로 체결됐으며 효력은 2025년 1월 1일부터 소급 발생한다. 121년 역사를 지닌 영국의 PRS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이사회 구성 단체로 비틀스, 아델 등 세계적 음악가의 저작권을 관리한다. 관할 지역 또한 영국 본토 외 버뮤다, 지브롤터 등 14개 영국령 지역을 포함한다. 태국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한류 콘텐츠 소비 비중이 세계적으로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조사된 바 있다. 2023년 태국 디지털 음악 수익은 전년 대비 181% 급증했으며 MCT는 이러한 환경에 맞춰 디지털 중심의 저작권 관리를 강화해 온 대표 단체다. 이번 계약으로 함저협 소속 약 5000명 회원의 40만여 곡의 음악 저작물이 영국과 태국에서 각각 PRS와 MCT의 보호 아래 관리된다. 예를 들어 영국과 태국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나 영화 '채식주의자',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 등에 사용된 한국 음악의 저작권 사용료를 현지 단체가 징수하여 함저협에 분배하게 된다. 함저협은 앞으로도 PRS, MC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이 영국과 태국에서 안정적인 저작권 수익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5월 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CISAC 총회에서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동헌 이사장은 “그동안 해외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던 우리 회원들의 저작권이 이번 계약을 통해 비로소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단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넓혀 KOSCAP 회원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정당한 저작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0:36:48
지드래곤 음악, 우주로 향한다… KAIST와 협력 송출
[이코노믹데일리]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우주 공간으로 전파를 탄다.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엔터테크 스타트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카이스트(KAIST) 우주연구원과 협력하여 9일 오후 8시, 지드래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지드래곤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이루어진다. 과거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음악을 우주로 보냈던 SETI 프로젝트에 한국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특히 이번에 함께 송출되는 뮤직비디오는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도구 '소라(Sora)'를 활용해 제작되어 기술적 의미를 더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시도는 우주과학과 인공지능(AI),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크’의 미래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카이스트는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카이스트의 예술 융합 연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지드래곤은 이날 카이스트 강단에 서서 AI 엔터테크 산업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와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등도 패널로 참여한다. 지드래곤의 교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이다.
2025-04-09 16:22:50
정청래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승리…내란의 겨울 끝났다"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직후,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 승리이자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종로구 헌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완벽한 논리로 퍼펙트하게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역사적 판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쳐준 국민과 헌재에 감사한다”며 “국가적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것은 오롯이 국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12·3 내란이 있던 그날 밤, 비상계엄을 국민이 온몸으로 막아냈고, 오늘 내란의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파면을 국민이 이끌어냈다”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우리는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고 내란의 겨울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또 “헌재는 비상계엄 선포 절차, 계엄 포고령, 국회의원과 법관 체포 지시, 중앙선관위 침탈 등 일련의 행위를 모두 위헌·위법으로 판단했다”며 “반헌법적 내란행위를 단죄함으로써 제2의 윤석열, 내일의 독재자가 등장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차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끝으로 “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긴다”고 말했다.
2025-04-04 15:01:27
'모두를 위한 전기차'…폭스바겐, ID.4 고객 인도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2025년형 ID.4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D.4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란 전략 아래 비틀, 골프를 잇는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로 개발됐다. 국내에서 2022년 첫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025년형 ID.4는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새로운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아울러 2025년형 ID.4는 기존 대비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가 각각 40%, 75% 향상됐다. 이에 따라 최고 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m의 동력 성능을 갖췄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늘어난 복합 424㎞(도심 451㎞·고속 391㎞)를 달성했다. ID.의 4가격은 수입 승용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인 422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돼 300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시 기준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구매 혜택까지 모두 적용 시 ID.4 프로 라이트는 3887만원대, ID.4 프로는 446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2-10 13:34:14
LG디스플레이, 5년 연구 끝에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실현
[이코노믹데일리]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화면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성과 공유회'에서 처음 공개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거나 접고 비틀 수 있어 자유롭게 변형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18인치까지 늘어나면서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다. 2022년 공개된 1차 시제품 대비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두 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1만회 이상 반복 연신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40㎛(마이크로미터) 이하 마이크로 LED 발광원을 사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워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19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하며 개발을 진행해왔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는 "국내 산학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0 15:02: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해킹 사태, 국가 통신망 '뇌관' 건드렸다… 재발 방지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2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3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4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5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6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7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8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