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설악의 입지와 ‘박물관 호텔’ 테마로 꾸며진 영국 왕실 콘셉트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고풍스러운 실내외 공간을 모두 웨딩 촬영의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1950년대 런던 시내를 달리던 빨간색 2층 버스 ‘루트마스터’ 앞, 비틀즈의 오리지널 소장품이 전시된 9층 ‘애비로드(Abbey Road)’, 그리고 영국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메인 로비 등이 대표적인 촬영 명소다.
어바웃타임 패키지는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객실 1박 △웰컴 디저트 △기념일 데코레이션(커스텀 와인 1병,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곰인형 1개, 풍선 장식) △폴라로이드 카메라 또는 촬영 소품 대여(택1) 등 혜택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 중 커스텀 와인은 웨딩 촬영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문구를 와인 라벨에 새길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 시 요청사항에 기념하고 싶은 날짜, 이름, 특별한 메시지 등 원하는 문구를 특수문자를 포함해 최대 25자까지 기재 가능하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국립공원 입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호텔 곳곳에서 설악산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이 가능하다”며 “특히 오는 10월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가을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