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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안정적 성장·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로 도약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가 지난 2일 '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실·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하고자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극복·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고객이 최우선 가치인 회사(가치성장) △기반이 튼튼한 회사(내실성장)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회사(미래성장)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회사(동반성장) 등 4가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선임된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라이프가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체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된 'Balance가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현재·미래·고객 가치·회사 가치 간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해 실적 성장과 고객 자산 보호를 병행하자는 취지다. 향후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자본 여력 확보·보험계약마진(CSM)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하고 내부통제·소비자보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불완전 판매·민원 등 영업 효율 제고를 통한 소비자 보호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미래 경쟁력 제고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혁신을 통해 고객 점점에서 편의성·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니어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반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천 사장은 "보험업은 단거리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처럼 가장 긴 호흡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금융업"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10년, 100년을 이어가는 일류 신한라이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09:59:39
한컴, 텐센트 클라우드와 맞손…기술·네트워크 등 공유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텐센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보안 등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글과컴퓨터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글로벌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9일 경기 성남 한컴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AI 및 보안 등 핵심 기술은 물론,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양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중국 시장에 출시할 AI 제품과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단계적 협력을 추진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텐센트 닥스', '텐센트 미팅', '위컴' 등 생산성 도구와 한컴 제품의 연동을 지원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조기 안착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스페인, 북미, 중국, 한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컴이 투자한 스페인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의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과 텐센트 클라우드의 손바닥 인식 솔루션 '팜'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AI 사업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사업화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컴의 AI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텐센트의 플랫폼 및 인프라와 결합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핵심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15:24:23
네이버, AI 업고 사상 첫 분기 매출 3조 돌파…"피지컬 AI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 영업이익 5700억원의 벽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 AI를 접목한 'On-Service AI' 전략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숫자로 증명해낸 것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동맹을 바탕으로 차세대 먹거리인 '피지컬 AI' 분야에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선언하며 미래 AI 패권 경쟁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네이버는 5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381억원, 영업이익 57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8.6%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3분기는 콘텐츠와 데이터에 AI 기술을 더하며 서비스와 수익화 고도화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분기"라고 자평했다. 이번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AI'였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지난 3월 도입한 'AI 브리핑' 기능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AI 기반 검색 경험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커머스 부문은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며 무려 35.9%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 네이버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AI 기술 적용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홈 지면의 AI 개인화 적용 비중을 현재 31%에서 80%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용자 록인(lock-in) 효과 극대화,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2026년 상반기 '쇼핑 AI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검색과 외부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에이전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AI 시대를 완벽하게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역대급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된 미래 전략은 더욱 야심 찼다. 네이버는 차세대 먹거리로 '피지컬 AI'를 낙점하고 GPU 등 인프라 구축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이해진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맺은 MOU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 6만장을 공급받아 현실과 디지털 공간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반도체·조선 등 국가 주력 산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까지 언급했다. "올해 GPU 포함 전체 인프라 투자액을 1조원 단위로 예상한다"며 "2026년 이후 피지컬 AI 등 신규사업 확대를 감안하면 GPU에만 1조원 이상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화를 염두에 둔 대규모 '실탄' 투입임을 시사한다. 또한 그는 "미래 선제 투자 외에도 공공기관이나 민간에 공급하는 서비스형 GPU(GPUaaS) 등 수익 연동 투자도 예상하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재무적으로 허용되는 선에서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여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수익 모델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최수연 대표는 “‘On-Service AI’ 방향성 아래 서비스와 사업 전반의 AI 기반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공을 진단했다. 이어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환경에 맞춰 더 넓은 분야로 AI 접목을 확대하며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On-Service AI'로 현재의 수익성을 증명하고 '피지컬 AI'라는 더 큰 판에 베팅하며 미래 성장판을 여는 네이버의 'AI 투트랙'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25-11-05 12:22:25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미국 기관투자자 IR 직접 챙긴다
[이코노믹데일리]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미국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기업설명회(IR)에 직접 나선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총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시카고에서 미국 내 주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IR을 진행한다. 이 행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주로 코스피 5000 달성 등 새 정부 금융정책 기조 아래 국민은행이 중점을 두는 포용·생산적 금융 확대, 수익성 관리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IR은 자금조달 목적이 아닌 회사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는 'NDR(Non-Deal Roadshow)' 형식으로 투자자들과 1대1 미팅, 소규모 IR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호관세 협상과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미국 내 비즈니스 기회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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