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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 재수사 착수…경찰, 부산에 전담 TF 설치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2024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부산 가덕도에서 피습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재수사에 나선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부산에서 수사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사 대상에는 사건의 배후나 공모 세력 존재 여부를 비롯해 초기 수사 과정에서의 증거 인멸 가능성, 사건이 테러로 지정되지 않았던 경위 등이 포함된다. TF는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2개 수사대 45명 규모로 구성된다. 조직은 부산경찰청에 설치되지만 수사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경찰청장의 지휘·보고 체계에서는 제외된다. 사건 관리와 수사 진행은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맡는다. 경찰은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경호 TF 단장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과 미흡했던 부분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의문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하던 중 60대 남성에게 흉기 공격을 받아 목 부위를 다치면서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사건 이후 정치권에서는 당시 수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특히 윤석열 정부 시절 수사 과정에서 사건이 축소·은폐됐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정부는 이달 20일 해당 피습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경찰 수사 TF 가동은 정부의 테러 지정 결정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다.
2026-01-25 16:54:37
캄보디아 범죄조직 가담 혐의 48명, 오늘 구속 여부 결론…부산서 영장실질심사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캄보디아에서 조직적인 사기 범행과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로 압송된 피의자 가운데 부산에서 수사를 받는 이들의 구속 여부가 25일 결정된다. 부산경찰청 캄보디아 범죄조직 수사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산지방법원에서 피의자 48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다. 당초 49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이 중 1명은 심문 절차를 포기했다. 이들은 작년 10월 전후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범죄 조직에 소속돼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해 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속이는 이른바 ‘노쇼 사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과정에서 조직원들은 역할을 나눠 일부는 공무원 행세를 하고 다른 일부는 물품 납품업체 관계자를 가장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194명에 이르며 피해액은 약 6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25 14:41:41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25명 시상
[이코노믹데일리]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경찰청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보험범죄 적발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사기 특별 조사팀(SIU) 조사자 등 12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활용한 신종 보험사기를 수사해 조직적으로 환자를 유치한 브로커를 검거한 엄기돈 서울경찰청 경사와 허위 진료기록 발급을 통한 보험사기 사건을 적발한 배병훈 부산경찰청 경위 등이 수상했다. 경찰청장 표창은 김희재 경기남부경찰청 경사 등 4명이 수상했으며 보험업계 SIU 조사자 8명은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삼성생명·신한라이프·삼성화재·메리츠화재 소속 조사자는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과 함께 '2025년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142건의 조사 중 10건이 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은 보험사기 목적 의료기관 설립 범죄단체의 조직적 보험사기 구조와 조사 과정을 분석한 이승은 삼성생명 프로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생명·손보협회장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생명보험사 3명, 손해보험사 5명, 손해사정법인 1명이 선정됐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핵심축인 보험산업은 세계 7위권의 보험대국이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보험사기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부당한 보험금 누수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기관, 보험업계, 유관기관의 공조와 함께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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