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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중앙보훈병원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NHN클라우드가 중앙보훈병원의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인프라 임차’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민감한 의료 정보를 다루는 공공병원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의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다.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보훈병원과 3개 요양병원의 통합 병원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NHN클라우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PPP)존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가정보원의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공공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해 온 NHN클라우드가 의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다양한 공공 기관 도입 사례를 통해 입증해온 공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휘해 중앙보훈병원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 유공자와 가족이 차세대 정보시스템에 기반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10-02 09:55:28
NHN클라우드, 정부전산망 복구에 '민간 클라우드' 구원투수 등판하나
[이코노믹데일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된 가운데 민간 클라우드 기업들이 복구 과정의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NHN클라우드가 최근 정부의 상위 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면서 삼성SDS, ,KT클라우드와 함께 복구 작업에 참여할 길이 열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지난 26일 정부로부터 국가 클라우드 보안 기준 적합 인증을 취득했다. 정부는 현재 화재로 전소된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 존으로 이전해 복구를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보안인증을 통과한 민간 기업들의 인프라와 기술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는 정부의 ‘반쪽짜리’ 재난복구(DR) 시스템이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부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복제해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 이는 3년 전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민간 기업에는 강력하게 요구했던 사항이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전산망 마비를 막기 위해 미국처럼 기술력이 뛰어난 민간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부가 보안이 중요한 핵심 시스템은 직접 운영하되 민원 서비스 등 일반 시스템은 보안인증을 통과한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정부의 행정 서비스 이관 업무에 잘 협조해 사태의 빠른 수습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20:28:10
KT, 순수 국내 기술 양자키분배 장비 국정원 보안인증 획득…국내 제조 1호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양자키분배(QKD) 장비가 국내 제조 장비로는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KT는 25일 국내 전송장비 제조사 코위버와 협력해 개발한 장비가 국정원 보안검증을 통과해 국가·공공기관 대상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양자키분배는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의 해킹이나 도청을 원천적으로 막는 기술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국가·공공기관은 정보통신망에 도입하는 장비에 대해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양자암호통신 장비가 이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장비는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가 개발한 원천기술을 코위버에 이전해 상용화한 것이다. 특히 중앙 노드 1대가 6개의 지역 노드와 양자 암호를 구성하는 ‘1대 6’ 방식을 적용해 기존 ‘1대 1’ 방식보다 비용을 3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통신 보안이 필요한 기관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증은 KT가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양자암호 인프라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는 코위버 외에도 다양한 국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며 양자암호통신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핵심특허 15건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해킹, DDos 등 사이버 공격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며 “KT는 보유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양자키분배 장비의 보안인증서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 양자암호통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9:02:35
삼성SDS, 국내 최초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S가 독일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 SAP와의 파트너십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클라우드 ERP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검증된 보안 역량을 무기로 기업은 물론 공공, 금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현지시간 2일 독일 SAP 본사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SDS는 자사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위에서 SAP ERP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자격 획득은 삼성SDS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공공 부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SCP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그동안 보안 규제로 클라우드 기반 ERP 도입에 소극적이었던 공공 및 금융 기관을 공략할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입증된 삼성SD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ERP 구현, 운영 역량을 반영한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삼성SDS는 SAP와 함께 제조, 금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클라우드부터 ERP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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