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27 금요일
안개
서울 25˚C
맑음
부산 24˚C
맑음
대구 27˚C
안개
인천 22˚C
맑음
광주 24˚C
구름
대전 24˚C
맑음
울산 24˚C
흐림
강릉 23˚C
안개
제주 2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변환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LS전선, 세계 최대 송전용량 HVDC 케이블 상용화…한전 사업 단독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525㎸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력 업계는 이를 “기술 한계를 넘어선 이정표”로 평가하고 있다.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이다.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변환소 구간이며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2단계도 추진 중이다. HVDC는 기존 교류(HV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은 지난 2018년 1조8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4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S전선은 유럽(1950년대)과 일본(1990년대)보다 늦은 지난 2008년 HVDC 케이블 개발에 착수했지만 불과 10년만에 선도 기업으로 도약했다. 현재 이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은 전 세계에 6곳뿐이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HVDC 시장의 경쟁력은 상용화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며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동해안-수도권’ 2단계, 독일 테네트 프로젝트 2단계 등 국내외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06-09 15:05:2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사태 보상안 초읽기…'역대급' 요금 감면·위약금 면제 포함될까
2
[2025 KEDF] 이재명 정부의 국정 전략과 한국의 제2의 도약…25일 KEDF서 논의
3
[2025 KEDF] 요동치는 통상 환경 격변기…"K-연결성 확장·공급망 주도 확보해야"
4
[콜마家 전쟁, 핏줄이냐 능력이냐] ① 콜마그룹 남매 갈등, 기업을 흔들다
5
[2025 KEDF]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AI·내수·통상 전략으로 성장동력 재정립해야"
6
구글, 자연어로 코딩하는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출시
7
[2025 KEDF] 김종덕 KIEP 실장 "韓 통상 재편기…K-연결성·공급망 사수 必"
8
"당신 불륜 폭로하겠다"…내 AI 비서가 당신을 협박할 확률 96% 충격 결과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