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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에 뉴욕 증시 '패닉'...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 여파로 급락하며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4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 하락한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6% 떨어진 5849.72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64% 내린 1만8350.19로 마감했다. 이들 지수는 장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4일에 부과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급락했다. 경제 지표 역시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50.9) 대비 하락했다. S&P 글로벌의 지난달 미국 제조업 PMI는 52.7로 개선됐지만 관세 우려로 인한 무역 혼란 가능성이 지적됐다. 크리스 윌리엄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수석 경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PMI가 32개월래 최고치에 도달한 것은 제조업 부문 건강이 개선됐음을 시사하지만 단지 겉으로 보이는 현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은 미국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1.5%)보다 낮은 -2.8%로 하향 조정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가 8.69%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아마존닷컴 3.42% △테슬라 2.84% △마이크로소프트 2.14% △애플 1.58%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소재와 임의소비재는 2% 넘게 밀렸고 산업과 통신서비스도 1% 이상 내렸다. 반면 보면필수소비재와 의료건강, 부동산,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는 상승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과 존슨앤드존슨, 코카콜라, 버라이즌(VZ) 등 전통의 필수소비재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금 현물은 이날 오후 2시 4분 기준 온스당 1.1% 상승한 2890.57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의 경우엔 1.8% 상승해 2901.1 달러에 마감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16%로 하락했다. 미국 경제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1월(4.80%) 이후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2025-03-04 11:15:21
엔비디아-시스코, AI 엔터프라이즈 시장 '정조준'…파트너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엔비디아와 시스코가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속도 향상을 목표로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며 AI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 아키텍처를 구축,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연성을 높이고 시스코의 ‘실리콘 원(Silicon One)’과 엔비디아의 ‘스펙트럼-X(Spectrum-X)’ 플랫폼을 결합하여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 과정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25일 (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의 핵심은 엔비디아 스펙트럼-X 플랫폼에 시스코의 실리콘 원과 ‘슈퍼닉(SuperNIC)’을 통합하는 것이다. 특히 시스코의 실리콘 원은 엔비디아 스펙트럼-X 플랫폼의 ‘유일한 파트너 실리콘’으로서 시스코는 엔비디아 스펙트럼 실리콘과 자체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들이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양사의 기술을 동시에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론트-백엔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은 시스코의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버라이즌(Verizon) CEO는 “확대된 시스코-엔비디아 파트너십은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AI 워크로드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엔비디아 스펙트럼-X 플랫폼은 시스코와 엔비디아의 실리콘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의 핵심 기반을 형성하게 된다. 양사는 긴밀한 상호 운용성 확보를 통해 풀스택 솔루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공통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시스코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고객들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장벽을 제거하고 인프라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이더넷 솔루션”이라고 소개하며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AI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스코는 엔비디아 스펙트럼 이더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스위치를 개발,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유연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엔비디아 스펙트럼-X 플랫폼을 표준화하여 단일 관리 패브릭 환경에서 양사의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시스코는 엔비디아와 함께 NCP(NVIDIA Certified Platform),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검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양사는 최고 성능의 이더넷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AI 배포 확장 및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또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26 1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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