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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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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나를 위한 스몰 럭셔리 뜬다"…올해 선물 트렌드 결산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약 1억9000만 건의 마음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54만 개의 선물이 전달된 셈이며 실용성과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진 결과다. 카카오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 횟수가 1억895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8700여 개 브랜드와 64만 여종의 상품이 유통되며 일상 속 관계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가장 인기 있는 선물 교환권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벅스 상품권이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이는 모바일 교환권의 사용 범위가 단순 커피나 디저트를 넘어 식사와 배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이마트 신세계와 올리브영 및 투썸플레이스 상품권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인이 아닌 자신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셀프 기프팅' 경향도 두드러졌다. 고가 가전 및 액세서리 브랜드인 다이슨과 케이스티파이가 각각 자기 구매 순위 3위와 9위를 기록했다. 또한 디올 뷰티와 프라다 뷰티를 비롯해 바이레도나 르라보 같은 니치 향수 브랜드가 상위권에 진입하며 '스몰 럭셔리'를 통한 자기 보상 심리가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받고 싶은 선물을 담아두는 '위시리스트'에는 실용적이면서도 개인 취향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 주류를 이뤘다. 수령자가 직접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뷰티 상품권이 1위를 차지했으며 립글로우와 텀블러가 뒤를 이었다. 한 해 중 선물이 가장 많이 오간 날은 빼빼로데이였으며 밸런타인데이와 스승의날 및 화이트데이 그리고 수능 전날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온라인 선물 후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주류 및 케이크 픽업 서비스가 확대되며 온오프라인 경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선물 트렌드는 개인의 취향 존중과 실용성이 핵심 키워드"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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