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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먼저 찾는 필수앱 '네이버 지도', 한국 MZ 인기 핫플 소개하는 '비로컬' 캠페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지도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인기 장소를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시작한다.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 지도의 강점을 활용하여 실제 한국 MZ세대가 즐겨 찾는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지도 앱 언어를 외국어로 설정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기간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지도 앱 내 ‘비로컬’ 탭을 선택하면 명동, 성수, 이태원, 한남동 등 주요 관광 지역에서 최근 2030 한국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저장한 음식점, 카페, 패션 매장, 복합문화공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이를 통해 한국 젊은 세대의 생생한 일상과 최신 장소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제휴 혜택도 마련된다. 네이버 지도는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무신사, SK텔레콤 등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력하여 할인 쿠폰을 앱을 통해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는 네이버 지도 앱을 내려받은 후 제휴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비로컬 캠페인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는 2018년 다국어 버전을 선보인 이후 꾸준히 외국인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해왔다. 파파고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접목하여 한국어 장소 리뷰는 물론 취향에 맞는 장소를 찾는 필터 기능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소 탐색부터 대중교통 길찾기까지 다국어 안내를 담은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열기도 했다. 나아가 올 상반기 중에는 외국인 사용자가 네이버 예약, 주문, 결제까지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네이버페이 관련 서비스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 책임리더는 “네이버 지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와 생생한 방문자 리뷰를 기반으로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다국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들이 한국을 편리하게 여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0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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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훨훨'… 서비스 12개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해외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 서비스 제공 국가를 기존 국내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12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 이후 방한 외국인들에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온 케이라이드는 이번 해외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케이라이드 이용자들은 이제 하나의 앱으로 해외 주요 12개국에서 택시, 프리미엄 세단, SUV 등 다양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서비스 제공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라이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온 플랫폼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인 외국인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다. 출시 이후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택시 등 다양한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한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왔다. 특히 ‘서울 빛초롱 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국내 주요 관광 이벤트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케이라이드는 출시 9개월 만에 국내 택시 호출 60만 건, 글로벌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6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용자 국적 분석 결과 중국,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한국 주요 관광객 유입 국가 비중이 58%를 차지, 실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높음을 입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케이라이드는 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간편한 전화번호 기반 가입 시스템, 구글·애플 계정 및 이메일 인증, 100개 이상 언어 자동 번역 기능, 해외 발행 카드 및 간편 결제 시스템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복잡한 가입 절차나 언어 장벽, 결제 문제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는 언어, 계정, 결제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외국인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되었다”며, “이번 해외 서비스 확대를 기점으로 케이라이드를 전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앱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30여 개국 해외 차량 호출 서비스, 일본·미주·유럽 등 주요 여행지 렌터카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모빌리티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괌에서는 카카오 T 인프라 기반 택시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해외 앱 연동 서비스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5-03-27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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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NOL' 브랜드로 플랫폼 전면 개편…여행·여가 '국민앱'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하여 출범한 ‘놀유니버스’가 기존 플랫폼 명칭을 전면 개편하고 ‘NOL(놀)’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행·여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6일, 놀유니버스는 판교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브랜드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분산되었던 플랫폼들을 통합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여행·여가·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국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놀유니버스의 포부를 담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티켓 등 기존 서비스들을 ‘NOL’ 브랜드로 통합하여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야놀자 플랫폼은 ‘NOL’, 인터파크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변경된다. 트리플은 기존 플랫폼 명칭을 유지한다. 변경된 플랫폼 명칭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고객들은 여행을 계획할 때 여러 플랫폼을 거치며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놀유니버스는 ‘NOL’ 브랜드를 통해 여행지 탐색부터 숙소 예약, 티켓 구매, 놀거리 예약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하여 편리하고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놀유니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바운드 플랫폼에도 변화를 준다. 기존의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합하여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로 새롭게 출범시키는 것이다.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은 인터파크 글로벌이 보유한 600만 외국인 회원에게 트리플 코리아의 한국 여행 콘텐츠와 길 찾기 기능을 제공하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을 통해 여가 생태계를 확장하고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선택지와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새로운 브랜드 미션을 공개하며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새로운 브랜드 색상은 ‘맑은 하늘’을 상징하는 ‘블루’로 여행·여가·문화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았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자사 플랫폼 안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온리원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놀유니버스만의 혁신을 추구하고 여행·여가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놀유니버스는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사옥 ‘텐엑스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로운 판교 시대를 개막했다.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의 텐엑스타워는 ‘여행’ 콘셉트를 반영하여 공항을 모티브로 한 로비와 세계 각국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라운지 공간 등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텐엑스타워는 혁신을 통해 여가 산업을 10배 이상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새로운 사옥에서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이 한 가족이 되어 여가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07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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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관광객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GKL '세븐럭'과 업무 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 카카오모빌리티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사장 윤두현)과 19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방한 외국인 유치 증대 및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와 GKL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세븐럭 플러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라이드’ 이용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긍정적인 이동 경험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케이라이드’는 GKL의 ‘SevenLuck+’ 앱과 앱투앱 방식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SevenLuck+’ 앱 이용 외국인 고객은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KL은 외국인 방문객의 주요 이동 경로상 지점에 QR 코드를 설치하여 ‘케이라이드’ 앱으로 QR 코드 스캔 시 목적지가 자동 설정되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는 출시 이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를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이번 GKL과의 협력을 통해 ‘케이라이드’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방한 외국인 유치 확대와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현 GKL 사장은 “GKL 공식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의 연동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븐럭 카지노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하고 한국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이라이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 6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언어 및 결제 수단의 장벽 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 애플 계정 또는 이메일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목적지 검색 및 기사와의 채팅 시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개 이상의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외국인 이용자들의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했다. GKL의 ‘SevenLuck+’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스마트 카지노 전환을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성을 높였다. 간편 로그인 및 출입 인증, 전자지갑, 테이블 캐시리스, 디지털 쿠폰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카지노 주변 지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도 제공한다.
2025-02-20 1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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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외국인 관광객 위한 외국어 활용 가이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장소 탐색 노하우부터 대중교통 이용 방법까지 외국인 사용자들이 한국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는 30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제공되는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이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 중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네이버 지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는 가볼 만한 장소 탐색 팁과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 등을 다국어로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네이버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이드를 쉽게 접하도록 리플릿을 제작, 인천공항, 공항철도, 명동 웰컴센터 등 주요 거점에 비치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외국인 사용자는 장소 정보,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 방문자 리뷰를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지하철 노선도, 승하차 안내, 대체 교통수단 정보 등 이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최승락 네이버 리더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 하나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도의 활용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외국인 사용자가 여행 준비 단계부터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지도는 2018년부터 외국어 사용자들이 한국어 사용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다국어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올해에는 장소 탐색과 이동 시 참고할 주요 정보를 모두 다국어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국어 지원 범위를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로 확대하고 플레이스 페이지와 대중교통 상세 정보의 번역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내년에는 외국인 사용자도 식당, 공연 등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12-30 10: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