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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메가박스에 미라클래스 공급...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넓힌다
LG전자, 메가박스에 LG 미라클래스 공급한다.[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발광 다이오드(LED)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메가박스와 협업,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릴 계획이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에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며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에 색감·질감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nit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일반 2D, 3D 영화 상영과 컨퍼런스·시사회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에 LG전자는 메가박스와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국내 관객의 영화관람 경험 혁신을 위해 협업한다. 나아가 입장부터 영화관람, 퇴장까지 영화관 고객의 경험여정 전반을 혁신하는 통합 서비스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가박스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LG 미라클래스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열린 영화 '야당' 시사회에서 LG 미라클래스를 활용해 현장 출연진 인터뷰를 스크린으로 생중계한 바 있다. LG전자는 미국 메릴스트립 센터를 비롯해, 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글로벌 10여개 국가·20여개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호주와 모로코 등에도 올해 상반기 중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MS마케팅담당은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영화팬에게도 경이로운 관람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5:53:28
현대로템, 2층 전동차로 모로코 간다… 2조2027억원 규모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모로코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별도 협상을 거쳐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모로코 시장 진출 성공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박상우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철도청장을 면담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관계자들도 모로코를 방문해 K-철도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힘썼다. 특히 코레일은 유지보수 핵심 기술 확보를 원하는 모로코 철도청의 수요에 부응해 관련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고속차량, 전동차, 화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운영하며 축적한 독자적인 유지보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이번 입찰은 유럽 경쟁국의 양허성 금융 제안으로 인해 코리아 원팀의 사업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치열한 국가대항 수주전 속에서도 K-철도의 민관 협력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1987년 설립된 정책기금이다. 또 외교부에서도 지난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시 모로코 하원의장,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 방한을 통해 팀 코리아로서 우리 기업 수주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 모로코 2층 전동차는 160km/h급으로 현지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들을 연결하게 된다.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모로코 현지 대중교통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차량 일부가 현지에서 생산돼 모로코 철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민관이 합심한 코리아 원팀의 성과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K-철도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현지 시민들은 물론 오는 2030년 월드컵 100주년 대회의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전동차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09:21:27
현대로템, 매출 4조원 돌파..."인맥 네트워크 강화 필요"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IDEX 2025에 꾸려진 현대로템 전시관 [사진=현대로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지난해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동 인맥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원준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교수는 "이미 10년 전부터 중동 수출을 시도해 온 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하고 있어 대규모 수출이 기대된다"며 "전차, 장갑차, 무인 전력 등을 지금 당장 체결하는 건 아니더라도 대규모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출품하고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액 4조3766억원, 영업이익 456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방산 부문 실적은 2023년 1조5781억원에서 지난해 2조3652억원으로 1년 새 787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4분기 매출도 50% 급증했다. 이처럼 현대로템이 호실적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폴란드에 K2 전차를 납품하기로 협상해서다. 1차 계약을 통해 총 84대를 폴란드에 인도했고 올해 96대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K2 전차 180대를 추가 납품하기 위한 2차 계약을 놓고 협상 중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지금 같은 흐름대로라면 현대로템이 올해 1조원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자세히 보면 믿을 수 없는 호실적'이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국내 방산의 높은 수출 수익성에 대한 기저가 쌓였다"며 "현재 조건을 유지할 때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197억원 정도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현대로템은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을 전시하며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IDEX 2025는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다. 특히 현대로템은 중동 국가들의 노후 전차 교체 수요에 맞춰 전차 공급을 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국가에서 대규모의 전차 교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분석에 따르면 K2 전차 도입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의 대규모 교체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보면 사우디 12조7500억원(510대), 오만 1조9750억원(79대), 이집트 9조500억원(3120대), 모로코 1조6000억원(478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대규모의 전시에 지속적으로 출품하고 각국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도 "중동 지역은 인맥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왕족들도 많다 보니 관계 설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며 "아무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다 보니 안보 문제에 신경 쓰면서 릴레이션십을 설정하는 것이 필수"라고 제언했다.
2025-02-20 15:27:33
모로코 5조 규모 철도사업 추진…국토부, 우리 기업 참여 지원
국토교통부가 5조 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로코에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에서 카림 지단(Karim Zidane) 모로코 투자・공공정책융합평가 담당 특임장관을 만나 한-모로코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특히 스페인·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최대 5조 원 규모의 철도차량 4종(고속철(320㎞/h급) 최대 144량, 준고속철(200㎞/h급) 최대 320량, 통근형 전동차(160㎞/h급) 최대 240량, 도시 내 전동차(160㎞/h급) 최대 200량 등 총 904량)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장관은 “모로코는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모로코 시장을 눈여겨보는 한국기업들에 좋은 투자처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올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한 차관공여 협정을 토대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철도 등 인프라 분야의 한국기업 진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카림 지단 모로코 특임장관은 “모로코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철도 등 교통 인프라 정책 분야에서의 협력과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기업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2024-11-29 10:14:29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해군에 인도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27일 해군에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8200t급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인 정조대왕함의 인도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과 곽광섭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인도된 정조대왕함은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국내 네 번째 이지스구축함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설계·건조한 이지스구축함(세종대왕함)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이지스함은 탄도미사일 탐지·추적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정조대왕함은 SM-6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해 요격 기능까지 갖췄다. 또 적의 눈에 띄지 않도록 스텔스 성능을 강화했고 잠수함 같은 수중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능력도 한층 향상됐다. 정조대왕함은 2019년 방사청과 건조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2022년 7월 28일 진수식을 가졌다. 이후 550여개에 이르는 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군에 적기 인도됐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는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정상급 성능을 갖춘 정조대왕함을 방사청, 해군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인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팀코리아, 팀십’으로서 K-방산 수출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도식에는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를 비롯해 에콰도르, 폴란드, 모로코, 칠레, 태국, 페루 등 7개국 정부 인사도 참석했다. 이들은 정조대왕함과 함께 다음달 해군에 인도 예정인 최신예 호위함 ‘충남함’을 둘러봤다.
2024-11-27 1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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