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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서 117만대 판매
[이코노믹데일리] 르노그룹이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도 작년 대비 더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줄곧 이어온 '관세 전쟁'으로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조성된 가운데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에서다. 르노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신차 116만9773대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수치다. 실제 다음달 1일 상호 관세와 더불어 품목별 관세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에 부과될 것으로 점쳐지는 현시점에서 이 같은 실적 발표는 희소식으로 작용할 만하다. 머지않아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가 증가해 수출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반면, 이러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구현됐기 때문이다. 이날 르노그룹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르노와 다치아, 알핀 등 완성차 브랜드들이 유럽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선방했다. 이와 동시에 전동화 모델 판매 성과도 돋보였다. 실적 견인 주역은 르노 브랜드였다. 같은 기간 신차 80만8000대 이상을 판매해 지난해 대비 2.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르노 브랜드가 올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 2위로 올라선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도 1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르노그룹 관계자는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 따라 한국과 중남미, 모로코 등 주요 거점에서 거둔 좋은 실적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르노그룹 판매의 44.6%는 전동화 모델들이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작년 대비 36% 이상 급증해 유럽 지역 하이브리드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유럽 B-세그먼트(소형차) 선두주자인 '르노 5 이 테크'를 필두로 한 순수 전기차는 올 상반기 르노그룹 판매량의 16% 이상을 차지했다. 르노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전동화 추진과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등 전략들을 골고루 활용해 글로벌 시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9 11:22:46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서 1조원대 미네랄 비료 플랜트 수주…중앙아시아 첫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달러(약 1조810억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본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26일 이번 계약이 지난해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본계약까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네랄 비료 플랜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건설된다.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현장에 연간 35만톤의 인산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최고 품질의 플랜트를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국가다. 대우건설은 현지 석유화학 및 비료 사업은 물론, 인프라와 신도시 개발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알제리, 모로코 등에서 대규모 비료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올해 이라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해외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이끌어내 글로벌 건설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3:52:28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북아프리카 6개국 추가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부크 제약과 계약을 확대해 북아프리카 6개국(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모로코, 예멘, 리비아)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중동∙북아프리카 10개국 계약에 이은 추가 진출이다. 이로써 케이캡은 한국을 제외한 53개국에 진출했으며 회사는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의 절반을 넘어섰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해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마일 셰하다 타부크 제약 대표는 “HK이노엔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제품군 확대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게 돼 기쁘고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케이캡’은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빠른 약효와 장기 복용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며, 현재 54개국에 진출해 15개국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선 2024년 기준 1969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가 진행한 임상 3상에서도 미란성 식도염(EE) 및 비미란성 역류질환(NERD)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미국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5-05-07 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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