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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상폐, 모든 법적 조치 강구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두 번째 상장폐지 사태와 관련해 국내 거래소들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모든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 사태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서한을 통해 "최근 위믹스 관련 소식으로 인해 주주 여러분께 우려와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래소들의 불투명한 기준과 일방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최대한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믹스 재단은 지난 2월 28일, 위믹스 전용 거래 플랫폼인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 대한 외부 공격으로 약 865만여 개의 위믹스 코인이 탈취당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이번 해킹 사고에 대해 "위믹스 메인넷이 아닌 위믹스 플레이의 브릿지와 관련된 사고이며 위믹스 메인넷 자체의 안정성과 보안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서는 "국내 거래소들이 법적 권한이나 실체도 없는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라는 사적 모임을 내세워 내린 자의적이고 일방적인 야합의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일방적인 결정 과정과 비공개 기준은 시장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이번 사안으로 인해 게임 출시 일정이 지연되거나 사업 전략이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해외 시장에서 위믹스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전체 매출 7118억원 중 72.7%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사업 구조가 글로벌 중심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를 통해 아시아 및 남아메리카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는 이달 '판타스틱베이스볼 일미프로'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 맞춤형 서브컬처 게임과 수집형 RPG를 준비 중이며 미국발 블록체인 규제 완화 흐름에 맞춰 북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미르M'을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5-07 16:07:14
위믹스, 상폐 위기 재점화… 김석환 대표 "소명 최선, 게임 연계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또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위믹스 재단 측이 거래소의 유의 종목 지정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기존 메인넷 활성화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고 게임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사용처를 늘리는 방향으로 생태계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11일 열린 투자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로 투자자들이 겪었을 고통에 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위믹스는 자체 서비스 '플레이 브릿지'에서 약 865만개의 코인이 해킹으로 탈취당했으며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들은 지난달 4일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최근 심사 기간을 4월 셋째 주까지 연장한 상태다. 빗썸 등 거래소는 자산 탈취 발생 및 관련 정보의 불성실 공시를 지정 사유로 들었다. 김 대표는 현재 거래소와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유의 종목 지정 사유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소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은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바이백(자사 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해외 거래소까지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유통량 공시 문제로 한 차례 상장 폐지를 겪고 이듬해 어렵게 재상장한 만큼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행보다. 위믹스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존 메인넷 '위믹스 3.0' 활성화 전략을 수정한다. 김 대표는 "단순히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만으로는 메인넷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규모 물량을 단기에 집행하는 프로젝트는 지양하고 게임을 핵심 디앱(dApp)으로 삼아 트랜잭션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믹스 스테이킹(예치) 시 게임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이 위믹스를 보유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향으로 생태계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재단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믿고 있다"며 "시장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조만간 위믹스를 다른 게임에 온보딩하는 소식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1 14:30:29
컴투스홀딩스, 지난해 영업손실 413억원…퍼블리싱 게임으로 반등 도모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홀딩스는 13일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는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413억원, 당기순손실 26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나타냈다.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2024년 연간 실적도 부진했다. 매출은 1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81억원, 4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계기업 평가손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별도 기준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소울 스트라이크’와 ‘제노니아’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7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는 한편 게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분기에는 모바일 다중접속 액션 RPG(MMOARPG) ‘스피릿테일즈’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게임즈가 개발했으며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다. 지난해 11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공개돼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메트로배니아 장르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 △요리와 모험을 결합한 ‘론 셰프’(가제) △독창적이고 중독성 있는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가제)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국내와 대만 시장에 선보였던 ‘제노니아’도 그래픽과 게임성을 대폭 개편해 다시 유저들 앞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컬러스위퍼’(가제)는 2분기, ‘나의 꽃말 일지’는 3분기, ‘페이탈 클로’(가제)와 ‘론 셰프’(가제)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만 일정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앞세워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하이브 적용 신규 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관계사 외부 매출도 전년 대비 726% 상승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엑솔라 등 글로벌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일본·태국 등에서 적극적인 현지 세일즈를 추진하며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에서는 자체 프로젝트인 소셜파이(SocialFi) 분산형 애플리케이션(디앱) ‘PLAY3’와 ‘Hello PAL’을 중심으로 웹3(Web3) 대중화를 추진한다. 특히 ‘PLAY3’는 올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웹3 모바일 슈팅게임 ‘매드월드’를 포함한 외부 개발사 웹3 게임 6종이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신작 게임을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하는 동시에 컴투스플랫폼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2-13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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