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16 토요일
구름
서울 27˚C
맑음
부산 27˚C
흐림
대구 29˚C
맑음
인천 27˚C
맑음
광주 26˚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메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현대차, 첫 해외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 일본 후지노미야시 인근 캠핑장 트리 라인 칠락스 필드에서 첫 해외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회원들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현대모터클럽 국내 회원 대표가 참석해 전기차 라이프와 현대모터클럽(코리아)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확산과 고객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 참석한 시메기 토시유키 현대차일본법인(HMJ) 법인장은 "현대모터클럽 재팬 구성원들이 일본에서 현대 전기차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터클럽은 지난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된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이다. 현대자동차를 매개로 모인 12만2000여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브랜드 팬덤 활동을 지원해 온 현대자동차는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이 자발적으로 전파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도록 돕는다. 자동차 관심도가 높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5 11:12:23
KB국민은행, 알뜰폰협회 이사사 합류…금융권 '메기' 효과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업계의 이익단체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알뜰폰협회) 이사회에 금융기관 최초로 합류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뜰폰 사업 확장에 나선 KB국민은행의 이사회 참여는 알뜰폰 시장 내 금융권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하며 업계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7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KB국민은행을 이사사로 승격시키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향후 3년간 알뜰폰협회 이사회에 참여, 협회 운영 및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알뜰폰협회는 2013년 출범 이후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단체다. 현재 19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사사는 협회의 주요 사업 계획 및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이사사는 스마텔, SK텔링크, LG헬로비전 등 9개사였으나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사업 매각과 함께 KB국민은행과 한국피엠오가 새롭게 합류하며 10개사로 재편됐다. KB국민은행은 2019년 알뜰폰 서비스 KB리브모바일(리브엠)을 출시, 현재 4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알뜰폰 시장의 주요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그간 알뜰폰협회 내에서는 KB국민은행의 참여에 대한 견제 심리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대형 금융 자본의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반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고명수 스마텔 대표가 알뜰폰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우리은행 또한 알뜰폰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금융권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협회 분위기가 변화했다. 견제보다는 금융 자본과의 협력을 통해 업계 전체의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 역시 이번 이사사 합류를 통해 알뜰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대기업 알뜰폰 시장 점유율 제한 법안 등 업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통 자회사를 포함한 대기업 알뜰폰 점유율이 이미 50%를 넘어선 상황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업 확장에 제약이 불가피하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이사회 참여를 통해 협회 내 영향력을 확대, 유리한 여론 형성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관련 현안에 대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이사사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KB국민은행의 이사회 합류를 기점으로 알뜰폰 시장의 경쟁 구도와 소비자 혜택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025-03-17 16:52:5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서희건설, 부사장 '385억 부풀리기' 13억대 횡령…특검·상폐 위기 겹악재
2
삼성·LG, 디스플레이 '왕좌의 대결'…"같은 듯 달랐다"
3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논란… "법치주의 무시한 발언" 반발 확산
4
희비 엇갈리는 '1세대 K-뷰티'…팔리거나 혹은 버티거나
5
포스코이앤씨 공사 전면 중단…협력업체·주택공급 '비상'
6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 구축 공식화…2030년 세계 3대 AI 강국 목표 제시
7
정부, '건설사 중대재해' 매출 3% 과징금 추진…"안전투자 늘려도 사고 못 막아"
8
특검 칼끝 겨눈 서희건설… 지주택 성장 뒤에 쌓인 민원과 의혹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개미지옥? 그보다 더한 '기업지옥'...누굴 위한 세제개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