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02 월요일
안개
서울 -3˚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6˚C
눈
인천 -3˚C
눈
광주 -2˚C
눈
대전 -2˚C
맑음
울산 -3˚C
흐림
강릉 -3˚C
구름
제주 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맞춤 광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이용자는 늘었는데"…'공짜' 사라진다
[이코노믹데일리] 한때 기본처럼 제공되던 IT 서비스의 무료 범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과 게임 편의 기능, 앱 내 부가 서비스까지 익숙했던 무료 기능들이 하나둘 유료 영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용자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공짜로 쓸 수 있는 서비스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체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사진과 파일을 보관하던 클라우드 저장공간은 일정 용량을 넘기면 추가 요금을 요구하고 게임에서는 자동 전투나 성장 가속 같은 편의 기능이 유료 상품으로 분리되고 있다. 앱 역시 핵심 기능은 무료로 유지하되 사용 경험을 확장하는 요소를 구독이나 결제로 연결하는 구조가 보편화되는 추세다. 개별 금액은 크지 않지만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월 고정 지출은 빠르게 늘어난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광고 중심 수익 모델의 한계가 있다. 개인정보 규제 강화로 맞춤형 광고 효율이 떨어졌고 광고 단가 역시 과거만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이용자 수 확대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담보하기 힘들어지면서 무료 이용자를 광고로 수익화하던 방식은 점차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무료 외국어 학습 서비스 기업 듀오링고는 기본 학습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광고 제거와 학습 분석 기능 등을 포함한 유료 구독 상품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했다. 회사는 실적 발표와 공개 자료를 통해 유료 구독자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혀왔다. 무료 접근성은 유지하되 이용 빈도와 몰입도가 높아질수록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다. 비용 구조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다. 서버 운영비와 인력 비용에 더해 보안 투자와 AI 연산 비용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기능이 서비스 전반에 확산되면서 연산 비용은 과거와 단순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커졌다. 기업 입장에서는 무료 이용자를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용에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구독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매달 예측 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고 서비스 개선과 투자 계획도 세우기 쉬워진다. 반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여러 구독이 겹치며 피로감이 누적된다. 무료로 시작한 서비스가 하나둘 유료로 전환되면서 체감 비용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 대표는 지난해 4월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복잡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티는 소규모 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던 유니티 엔진의 유료 전환을 시도한 바 있다.
2026-01-03 08:01:00
2026년 마케팅 키워드... 광고의 진심은 어디를 향하는가
[이코노믹데일리] 2026년 마케팅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전면 도입으로 인한 '제로 클릭(Zero Click)' 시대 도래와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자신의 감정을 위한 소비인 '필코노미(Feel-conomy)'와 알고리즘에 저항하는 '안티알고리즘(Anti-Algorithm)' 경향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효율성과 인간 본질의 가치가 충돌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좁은 세상 속 우리, 광고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저는 신문에서 디지털 미디어까지 경험하며 '필터 버블'과 '뾰족한 깔때기 타겟팅'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깨달았습니다. 편리함을 내세우는 디지털 광고는 소비자가 '제로 클릭' 환경에서 선택권을 박탈당하고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것만 보여주는 편파적인 노출에 갇히게 만듭니다. 고성능 AI조차 특정 데이터에 갇히면 편향을 재생산하듯 '맞춤형 광고'는 역설적으로 소비자의 시야를 좁히고 미디어의 본질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알고리즘에 지친 소비자들이 주도권을 찾으려는 '안티알고리즘'의 등장과 맥을 같이 합니다. ◆ 진심과 '근본이즘'으로 딜레마를 극복하다 이 딜레마를 극복할 해법은 광고를 효율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변치 않는 브랜드 가치와 본질을 중시하는 '근본이즘(Fundamentalism)'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도구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강조하는 '현장 중심 경영'과 '고객 감동', 즉 "하나를 하더라도 진심을 다하는 하나의 힘"을 역설하는 깊은 철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금융그룹이 손흥민 선수의 "진심을 다하는 하나의 힘" 캠페인이나 가수 안유진 씨의 '달달 하나 통장' 광고를 통해 보여주듯이 광고는 정밀한 타겟팅을 넘어 전통 매체의 '랜덤 노출'이 가져다주었던 '우연한 발견의 미학'을 복원해야 합니다. 좁은 깔때기에만 매달려 단기적 성과에만 연연하는 것은 새로운 고객 유입을 차단하고 미디어 혁신을 저해하는 '스스로 파는 무덤'이 될 뿐입니다. ◆ AI 시대, '휴먼 인 더 루프'와 관계의 성숙 AI 선도 기업들이 단순 효율을 넘어 '사람과의 관계'와 '언어의 미묘한 결'을 이해하려 노력하듯 2026년 마케팅의 핵심 철학인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원칙은 AI의 학습과 최종적인 통찰력 발휘에 인간의 개입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광고의 편향성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는 길은 우리의 삶, 곧 '인간관계의 성숙'과 깊이 연결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깔때기 타겟팅'처럼 친한 사람에게만 집중하는 '관계의 필터 버블'을 깨고, '불편한 진실과의 대화'를 병행하여 시야를 확장하듯이 광고 역시 소비자에게 자유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처럼 넓고 깊어진 시야와 유연한 사고는 개인의 발전을 넘어 조직 전반에 AI 전환(AI Transformation)이 이루어져 계급적 위계 대신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한 팀이 부상하는 'AX 조직'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결국, 단기적 효율에 매몰되지 않고 더 큰 가치와 폭넓은 사회적 공헌을 지향하는 기업 철학 아래 광범위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 방식을 모색할 때 디지털 광고는 윤리적 발전을 촉진합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로 측정되는 효율성을 넘어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얻어내는 브랜드의 발전이라는 결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개인의 성숙이 조직의 성장으로 그리고 그 조직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 확장으로 이어지는 이 선순환이야말로, AI 시대에도 변치 않을 진정한 소통과 성장의 빛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주역에 이르기를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말씀을 되새기며 숫자로 말해야 하는 현실과 하나의 진심을 담으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2026-01-02 15:32:27
롯데이노베이트,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POS' 개발… 세븐일레븐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이노베이트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클라우드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전격 도입한다. 기존 윈도우 기반의 무거운 시스템을 탈피하고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가맹점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8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POS를 세븐일레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 편의점에서 주로 사용하던 윈도우 OS 대신 안드로이드를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경영주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의 높은 개방성을 활용해 결제 기능 외에도 배달이나 재고 관리 등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설치하고 구동할 수 있어 매장 운영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하드웨어 혁신도 이뤄졌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의 고정형 POS 대신 태블릿 PC 형태의 분리형 POS를 도입했다. 기기가 가볍고 이동이 자유로워 매장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나고 시스템 업데이트와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장 경영주들의 의견을 반영한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나만의 메뉴’ 설정과 야간 근무자의 눈 피로를 덜어주는 ‘다크 모드’ 등을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신규 오픈하는 세븐일레븐 점포부터 이 시스템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국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편의점 업계에 스마트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광고 등 혁신 서비스를 추가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31:16
메타, AI 챗봇 대화로 맞춤 광고…"거부권 없다",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이코노믹데일리]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자사 AI 챗봇과 사용자가 나눈 사적인 대화를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심지어 사용자가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opt-out)조차 없다고 밝혀 전 세계적인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메타는 1일(현지시간) 오는 12월 16일부터 챗봇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메타의 챗봇에 “근처 등산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물으면 이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등산화나 관련 장비 광고를 보게 되는 식이다. 이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넘어 사용자의 실시간 대화 내용이 직접적인 상업적 타겟팅의 ‘신호(signal)’로 사용됨을 의미한다. 메타의 프라이버시 정책 매니저인 크리스티 해리스는 “우리는 광고 타겟팅에 참고할 여러 신호 중 하나로 챗봇 대화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광고 상품은 아직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 10억 명의 대화, 거부할 수 없는 ‘감시’ 이번 정책이 특히 논란이 되는 이유는 사용자가 자신의 대화 내용이 광고에 활용되는 것을 거부할 수 없다는 점이다. 메타의 AI 챗봇은 월간 사용자 수가 10억 명 이상에 달한다. 이 방대한 양의 개인 대화 데이터가 사용자의 동의나 거부권 없이 광고 사업에 직접 활용되면서 ‘빅브라더’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AI 모델과 제품 구축을 위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감당하기 위해, 자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사업을 강화하는 데 AI를 적극 활용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AI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수익 모델 다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이번 새로운 타겟팅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지만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엄격한 한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초기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강력한 규제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메타는 향후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쳐 이들 시장에도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혀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5-10-02 07:53: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해킹 보상' 오늘 마감... 6개월간 100GB·OTT 무료 제공
2
넥슨, '메이플키우기' 어빌리티 오류 무공지 대처… 강대현·김정욱 공동 대표 사과
3
[현장] 삼성·인텔·교보문고의 AI 삼각편대... 서점에서 만난 '갤럭시 북6'
4
[현장] 인텔, 18 나노 공정 기반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공개…AI PC 시장 반등 노린다
5
"매출보다 신뢰가 먼저"...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 '통큰 결단'
6
브라우저 안으로 들어온 AI…구글, 크롬에 제미나이 탑재 예고
7
엔비디아 돈으로 AMD 키우는 오픈AI? 젠슨 황이 '배신감' 느낀 결정적 이유
8
'칼 빼든' 금융당국, 롯데손보 개선안 불승인…KDB생명 절차 밟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중국을 제대로 알자 ⑧】 중국의 통제는 억압이 아니라 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