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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프랑스에도 '스타게이트' 뜬다…"EU AI 규제 완화 신호탄"
[이코노믹데일리] 프랑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비견되는 투자가 이뤄지면서 '프랑스판 스타게이트'가 탄생하는 모양새다. 프랑스의 이러한 움직임에 유럽연합(EU) 역시 AI 규제 완화의 흐름으로 접어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정부 주도 하에 AI 사업을 이끌기 위해 1090억 유로(한화 약 163조원) 가량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인구 비율을 따졌을 때 미국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은 지난 달 21일 오픈AI를 중심으로 일본 투자 기업 소프트뱅크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 함께 5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스타게이트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2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AI 경쟁에 참여하고 혁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나라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또한 지난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제3차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 300억~500억 유로) △캐나다 투자 회사 '브룩필드'(200억 유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비피프랑'(100억 유로) △프랑스 통신사 '일리아드'(30억 유로) 등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금 대부분은 프랑스 북부 캉브레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랑스 대통령실은 "프랑스와 UAE가 1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갖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발표한 바 있다. 프랑스의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EU의 AI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U는 세계 최초로 포괄적 AI 규제법을 제정하고 이듬해 8월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2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EU가 직면한 과제는 계속해서 투자하는 것"이라며 "혁신하기도 전에 규제가 이뤄진다면 사람들로부터 '유럽에는 훌륭한 규제가 있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규제 완화를 암시했다. 미국은 EU의 AI 규제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유럽이) 성장과 일자리, 발전을 원한다면 개발자와 혁신가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지나친 규제에 집중하면 미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역시 AI 행동 정상회의 폐막식에서 "AI 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이제 막 도약하는 혁신적인 산업을 죽일 수 있다"며 "기회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EU도 변화의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1일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인베스트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AI 육성을 위해 2000억 유로(약 300조원) 규모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기업 활동을 돕겠다"며 규제 간소화를 시사했다.
2025-02-12 14:37:26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파리 AI 정상회의서...'생성형 데이터' 가치 논하다
[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마국성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에 참석해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생성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와 산업 혁신 가능성을 논의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막을 올린 이번 정상회의는 AI 기술의 미래와 사회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국제적인 행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각국 정상급 인사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등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국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더불어 아이지에이웍스가 국내 AI 대표 기업 자격으로 초청받아 글로벌 논의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아이지에이웍스는 AI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기존의 단순 분석과 해석 단계를 넘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제시하는 ‘SCI(Synthetic Consumer Intelligence, 합성 소비자 지능)’ 개념과 맥을 같이한다. SCI는 AI가 흩어져 있는 데이터 조각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소비자 프로파일링 구조를 만들고 숨겨진 연관성을 찾아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 방식이다. 즉, AI를 통해 단순히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고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개념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SCI를 통해 더욱 정교하게 소비자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회의에서는 AI 기술의 활용 방안과 함께 신뢰성 확보, 책임감 있는 기술 개발 및 균형 잡힌 접근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AI가 생성하는 데이터의 양과 활용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기술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의 윤리적 사용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것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AI는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데이터를 융합하고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 엔진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AI 정상회의에서 AI의 데이터 생성 및 활용 방식이 산업과 시장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력이 논의된 만큼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러한 논의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하고 더욱 확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파리 AI 정상회의에서는 △AI 혁신과 문화적 영향 △미래 일자리 변화 △AI 신뢰성 구축 방안 △공공의 이익을 위한 AI 활용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의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2025-02-11 08:23:02
무디스, '정치적 분열' 이유로 프랑스 신용등급 Aa3로 강등
[이코노믹데일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4일(현지시간) 수개월간 진행된 정치적 위기를 들어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으로 한단계 낮췄다. 연합뉴스가 이날 인용한 AFP통신 등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 같은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하면서 '정치적 분열'을 주된 사유로 지적했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3으로 낮추기로 한 결정은 프랑스 재정이 정치적 분열로 공공재정이 상당히 약화하고, 당분간 대규모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조치의 범위와 규모를 제약할 것이란 우리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의 신용등급에서 Aa3는 네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중상위대인 A1∼A3 바로 위다. 프랑스의 신용등급 전망은 '당분간 지금 그대로 유지될 것'을 의미하는 '안정적'으로 설정된 것이다. 이날 결정은 프랑스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대치 끝에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이끈 연립 정부가 불신임안 가결로 붕괴한 지 열흘 만에 나왔다. 바르니에 총리는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났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범여권 중도파 정당인 모뎀(MoDem)의 프랑수아 바이루(73) 대표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프랑스 의회가 압도적 우위에 있는 정당 없이 여러 당으로 갈라져 정책 등을 놓고 극도로 대립하고 있어 신임 총리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 정국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무디스는 "정치적으로 매우 분열된 환경에서 차기 정부가 내년 이후에도 재정적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일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지적했다.
2024-12-14 17:32:02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하던 날··· 트럼프·젤렌스키 만났다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회담은 화재로 파괴된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드 파리 대성당이 5년 8개월만에 재개관하는 기념식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선으로 성사됐다. NYT는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부터 취임 후 24시간 내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주장한 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이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했다. 이날 회담은 재개관 행사에 앞서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주선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당초 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각각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는 계획만 잡혀 있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설득해 3자 회동이 이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만나 대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최대 지원국인 미국의 정권 교체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주선으로 트럼프 당선인에게 우크라이나 입장을 피력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인 엑스를 통해 이날 만남을 "생산적인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국민, 전장 상황, 우크라이나의 정의로운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고 우리 모두는 이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공정하게 끝내고 싶어한다는 점을 말했다"며 "계속해서 함께 일하기로 합의했다. 힘을 통한 평화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4-12-08 1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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