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09 월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2˚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3˚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0˚C
맑음
강릉 1˚C
흐림
제주 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린저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이 맛에 리니지 했지"…20년 전 감성 소환한 엔씨, '클래식 서버'로 반등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꺼내 든 '추억의 카드'가 제대로 통했다. 2000년대 초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리니지 클래식'이 출시 이틀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18만명을 돌파하며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과거 게임에 대한 향수를 가진 '린저씨(리니지+아저씨)'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초반 흥행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9일 PC방 통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8일 기준 PC방 점유율 6.25%로 전체 4위에 올랐다. 이는 'FC 온라인', '오버워치' 등 기존 강자는 물론, 지난해 출시된 엔씨의 히트작 '아이온2'마저 뛰어넘는 파란이다.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은 군주·기사·요정·마법사 4개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등 2000년대 초반 리니지의 콘텐츠를 그대로 복원했다. 복잡한 시스템과 과도한 과금 모델에 지쳤던 3040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말 내내 서버 접속이 불안정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초반 돌풍의 배경에는 '향수'와 'PC방 프리미엄' 전략이 있다. '리니지' 황금기를 경험했던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사냥터, 아이템 등이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한 것이다. 유튜브와 SOOP 등에서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리니지 클래식' 방송을 진행하며 동시 시청자 수가 25만명에 달하는 등 화제성을 더했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빠른 접속과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병행했다. 집에서는 대기열에 막혀 접속이 어렵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말 PC방은 '린저씨'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 '진검승부'는 11일부터…유료 전환 후에도 흥행 이어갈까 관건은 유료 서비스 전환 이후에도 지금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느냐다. '리니지 클래식'은 오는 10일까지 무료로 서비스되며 11일부터는 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초반 흥행이 '오픈 효과'와 '무료 서비스'에 기인한 만큼 유료 전환 이후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의 발 빠른 대응이 장기 흥행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인기 사냥터의 몬스터 수를 늘리고 이용자 간 전투(PK) 제약을 완화하는 등 긴급 패치를 단행했다. 또한 유료 서비스 시작과 함께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 획득량을 늘리고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이용자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 클래식의 성공은 엔씨소프트가 기존 IP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다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도한 과금 모델(BM) 없이도 '재미'만으로 흥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엔씨소프트의 향후 신작 개발 방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09 18:11:15
리니지 클래식, 확률형 아이템 뺀 '2만9700원의 마법'... 떠난 린저씨들 다시 돌아오나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야심 차게 내놓은 '리니지 클래식'이 모바일 플랫폼 없이 PC 단독 출시라는 한계를 딛고 사전예약 8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예약자의 40% 가까이가 대만에서 유입되며 '리니지 종주국' 한국과 '제2의 본토' 대만의 쌍끌이 흥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은 16일 기준 국내 50만명, 대만 30만명을 기록해 총 80만명의 예비 이용자를 확보했다. 통상 주말에 유입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 내로 100만명 고지를 밟을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번 수치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플랫폼을 배제하고 순수 PC 클라이언트로만 집계된 수치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의 100만명과 PC 게임의 100만명은 무게감이 다르다"며 "허수가 적고 실제 플레이 의지가 강한 '진성 유저'가 결집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시작된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졌다. 오후 8시 오픈 직후 트래픽이 폭주하며 서버가 마비됐고, 준비한 10개 서버가 30분 만에 마감됐다. 엔씨는 이틀에 걸쳐 서버를 20개까지 긴급 증설했으나 이마저도 모두 생성 제한이 걸린 상태다. 흥행의 배경에는 '확률형 아이템 피로감'과 '레트로 향수'가 있다. 엔씨는 이번 작품에서 과금 유도의 주범으로 지목받던 확률형 아이템을 과감히 배제하고, 19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월 2만9700원 정액제' 모델을 부활시켰다. 이는 '리니지 라이크' 류 게임에 지친 3040 세대와 구매력을 갖춘 50대 올드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신뢰 회복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만 시장의 폭발적 반응도 고무적이다. 대만은 과거 리니지 PC 버전 동시 접속자가 20만명을 넘길 정도로 IP 충성도가 높은 지역이다. 엔씨가 한국과 대만 동시 서비스를 결정한 것도 이러한 시장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다. 현지에서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4:3 화면비와 도트 그래픽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리니지 클래식이 엔씨소프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히든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순한 추억 팔이를 넘어 정액제 기반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초반 트래픽 유지와 서버 안정화가 장기 흥행의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리니지 클래식은 오는 2월 7일 프리 오픈을 거쳐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기의 엔씨가 '초심'으로 돌아가 던진 승부수가 등 돌린 린저씨(리니지 유저)들을 다시 아덴 월드로 불러모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2월 7일에 쏠리고 있다.
2026-01-19 14:08:3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인텔 "엔비디아 독주 막겠다"…1.4나노 파운드리·GPU로 '왕의 귀환' 선언
2
KT '경영 공백' 장기화…해킹 보상도, 인사도 올스톱…'CEO 리스크'에 발목
3
포스코, 철강 현장에 '사람 닮은 로봇' 투입…중후장대 '피지컬 AI' 시대 열었다
4
빗썸, '2000원' 대신 '2000BTC' 오입금 사고…비트코인 8100만원대 폭락
5
AMD 실적으로 본 글로벌 AI 수요…국내 AI 투자는 '선별 국면'
6
최태원 차녀 최민정, 韓서 '인재 사냥' 나섰다…AI 헬스케어 독자 노선 가속
7
3만명의 선택은 '신뢰'였다…이커머스 지각변동, 승자는 '네이버플러스'
8
SKT·LG유플러스,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D-1…AI 전환 성과 가늠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BTS 공연 빠진 베트남은 왜 아쉬워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