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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679억원...전년比 9.19%↓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투자은행 부문에서 시장 리더십을 유지했다. 30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9% 감소한 66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6% 증가한 8조9512억원 당기순이익은 9.08% 감소한 496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은 확대됐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라 수탁 수수료는 증가했지만 국고채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운용 수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감소한 16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7.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전 사업 부문 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충당금 반영 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성장을 이어갔다"며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제거되면서 연간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투자은행) 부문은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발행 금액과 최다 주관 실적을 기록했으며 ECM(주식자본시장) 부문에서는 LG CNS 상장을 포함한 총 11건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3분기까지 IPO 주관 부문 1위 ECM 전체 주관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M&A(인수합병) 및 인수금융 부문도 국내외 리파이낸싱 9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으며 해외 크로스보더(국경 간) 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시장 내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영업 부문은 액티브·패시브 위탁 영업과 매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주식 위탁·차익 거래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사업 연계 플랫폼을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트레이딩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우량 종목 중심의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수익 모델로 개발해 손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 공급과 자산관리 수요 대응을 통해 고객 총 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10-30 16:05:45
신한자산운용, SOL미국양자컴퓨팅TOP10' 1·3·6개월 수익률 1위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3·6개월 수익률에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 수익률은 △1개월 55.19% △3개월 76.87% △6개월 116.73%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934개 중 1위 기록이며,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무려 178.09%에 달한다. 성과의 배경에는 최근 글로벌 양자컴퓨팅 산업 전반의 호재가 자리한다. 최근 아이온큐(IONQ)가 미국 에너지부와 우주 분야 양자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정책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과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법(NQIA)' 재승인을 추진하는 등 굵직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아이온큐(65.10%) △리게티컴퓨팅(103.79%) △디웨이브퀀텀(73.20%) 등 주요 종목의 최근 1개월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시장이 조정 받는 구간에서 변동성이 더 크게 확대될 수 있다"며 "아직 산업 내 기술 표준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ETF를 통한 분산 투자는 리스크를 완화하면서 미래 유망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한화리츠' 7700억원 리파이낸싱 완료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투자 회사 한화리츠가 지난 25일 장교동 한화빌딩 차입금 4216억원에 대한 자금조달(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9월 한화리츠는 장교동 한화빌딩을 포함해 전체 자산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금리인하 시기를 감안해 변동금리 비중을 50%에서 70%로 확대하고 오는 2027년 집중된 대출만기를 2027년(60%)과 2028년(40%)로 변경해 만기 집중도를 완화했다. 지난 8월에는 프라임 오피스인 여의도 한화손해빌딩에 대해 은행권에 담보대출을 진행해 안정적인 차입 구조를 확보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 완료로 한화리츠의 현금흐름은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9월말 기준 4.74%인 한화리츠의 차입금 추정 금리는 리파이낸싱 완료로 약 3.75%로 낮아져 연간 약 71억원 수준은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선정 대신자산운용은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장내매매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신자산운용은 국내 상장 리츠 투자 액티브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하며 침체된 리츠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국내 상장리츠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650억원 규모로 조성한 투자회사다. 리츠시장의 주요 투자자로 최근 장내매수 등 국내 상장리츠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투자의향서(LOI)와 투자확약서(LOC)를 확보하고 자금 모집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외부 투자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펀드 결성 후 자금이 유입되면 리츠 시장과 상장 리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선정은 당사의 리츠 운용 역량과 자금 모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리츠 시장의 유동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45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45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다. 지난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지난 2023년 말 305조원, 지난해 말 378조원에 이르며 약 3년만에 200조원이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총 운용자산의 약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는 혁신을 기반으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다. 미래에셋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자산은 총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상회했다.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1위 등 연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 금융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9 16:21:23
증권사, 1Q 순익 2조4424억…전년 比 1.1% ↓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권사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1.1% 소폭 줄어든 2조4424억원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증권사 60곳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4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특히 1분기는 금리 하락과 환율 기저효과로 투자은행(IB) 부문과 외환 손익이 상승했지만 자기매매 부문에서 파생·펀드 손익이 급감하면서 전체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은 3조3646억원으로 4.9% 늘었다. 수탁 수수료는 1조6185어원으로 0.2% 축소됐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늘었지만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이 이 기간 35% 줄은 영향이 작용했다. IB 수수료는 9437억원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리파이낸싱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기보다 11.2% 확대됐고, 자산관리 수수료는 투자일임·자문 수수료 증가로 16.7% 증가한 3548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기매매 손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6.5% 줄어든 3조1343억원이었다. 채권 손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평가손익 증가로 51.7% 늘었지만 파생 손익이 매도 파생결합증권 평가 손실 확대로 1조422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펀드 손익도 해외 증시 조정 및 금리 하락에 따른 단기금리펀드 위축 등으로 82.1% 급감한 1조987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1분기 기준 797조4000억원으로, 작년 말(754조7000억원) 대비 5.7%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은 작년 동기와 유사하다"며 "대형 증권사는 금리 인하 등으로 IB 부문·채권·외환관련 손익 등 실적이 개선됐고 중소형 증권사도 해외주식수수료 증가 및 충당금의 환입 효과 등으로 실적이 소폭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2025-06-11 0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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