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26 금요일
맑음
서울 -7˚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0˚C
맑음
대전 -3˚C
맑음
울산 -1˚C
맑음
강릉 -2˚C
흐림
제주 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딥페이크 탐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한컴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 사장 승진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AI와 데이터 및 디지털 금융 등 그룹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한컴그룹은 17일 송상엽 사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임원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그룹 측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위기관리 능력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한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송상엽 사장은 보안 사업과 한컴금거래소의 가파른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하고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또한 금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본격화하고 양자내성암호(PQC)와 딥페이크 탐지 기술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확보해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사업 부문에서도 중량감 있는 인사가 이뤄졌다. 리포팅 및 전자서식 솔루션 기업 한컴이노스트림의 최성 대표는 전무로 승진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독보적인 리포팅 툴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데이터 시각화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사적 데이터 밸류체인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영업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 강화도 눈에 띈다. 한컴라이프케어 홍진아 상무와 한컴이노스트림 한창진 상무 등은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I 사업과 IT 인프라 혁신을 이끈 현장형 리더들도 이사로 신규 발탁되며 세대교체와 전문성 강화에 힘을 실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AI를 포함한 그룹 핵심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타깃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컴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승진자 명단] ◇ 사장 승진 ▲ 송상엽 (한컴위드) ◇ 전무 승진 ▲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 이창주 (한글과컴퓨터) ◇ 상무 승진 ▲ 최인석 (한컴위드) ▲ 홍진아 (한컴라이프케어) ▲ 한창진 (한컴이노스트림) ◇ 이사 승진 ▲ 최재남 (한글과컴퓨터) ▲ 박상형 (한글과컴퓨터) ▲ 김소연 (한글과컴퓨터) ▲ 김동환 (한컴위드) ▲ 배인식 (한컴이노스트림) ▲ 윤경자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2025-12-17 09:29:53
과기정통부, "차세대 보안 표준 우리가 이끈다"…ITU-T서 기술력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이 제안한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대거 채택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 신규 표준화 항목 13건이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66개 회원국에서 482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치열한 기술 외교전을 펼쳤다. 한국은 산학연 전문가 76명을 파견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0건의 기술 기고서를 제출하며 회의를 주도했다. 그 결과 신규 표준화 항목 13건 승인을 비롯해 국제표준 13건 사전채택과 국제표준 1건 및 기술보고서 1건 최종 승인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승인된 신규 표준화 항목은 미래 보안 산업의 핵심 기술을 망라한다. 양자키 분배 네트워크에 종단 간 암호 기술을 적용하는 보안 표준과 디지털 신분증에서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자율주행 시대 필수 기술인 차량용 침입탐지시스템과 메타버스 환경 내 데이터 신뢰성 확보 기술 등도 신규 항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보안 분야의 표준 개발 방향성을 제시할 로드맵 개발 역시 한국이 주도하게 된다. 한국이 수년간 공들여온 블록체인 기술도 결실을 맺었다.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한 신원 관리와 전력 거래 시스템 및 자산 관리 기술 등 13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되며 기술적 우위를 확인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 역시 표준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단말의 보안성 평가 기준과 메타버스 아바타 데이터 보호를 위한 분석 보고서는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제 규격으로 확정됐다. 이번 회의의 최대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 보안이었다. 회원국들은 AI 자체 보안과 생성형 AI 모델 보호 및 딥페이크 탐지 등을 전담할 연구과제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보안 기술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해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과제는 내년 1월 표준화자문그룹 회의를 거쳐 6월 차기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차세대 보안 분야 표준 개발을 위해서는 로드맵 수립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한국이 디지털트윈과 분산원장기술 등을 주도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보안 표준 개발 등 정보보호 시장 확대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5:35:30
한컴위드, 3분기 누적 매출 4972억…'한컴금거래소' 실적 힘입어 '역대급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컴위드가 '금(金)'을 날개 삼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한컴금거래소'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금과 같은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하는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한컴위드는 12일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4972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1%나 급증했으며 이는 2024년 연간 매출(4481.8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약 7.6배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 호조는 자회사 '한컴금거래소'가 이끌었다. 금값 상승과 맞물려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컴금거래소의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급등한 것이다. 한컴위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컴금거래소의 금 유통망과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금 RWA' 사업을 본격화한다. 금 보관의 어려움과 유통의 불투명성을 블록체인과 보안 기술로 해결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AI 딥페이크 탐지 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AI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적용한 화자인증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PQC 기술은 자사의 통신 및 데이터 암호화 제품에 탑재해 상용화를 마쳤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향후 한컴금거래소의 금 유통망과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보안 기술을 결합하는 RWA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6:09: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오전 10시 확정… 기상 악화 뚫고 우주로
2
박윤영 KT 대표 후보, '100일 작전' 시작됐다… "보안은 수술하고 AI는 실리 챙긴다"
3
해외주식 마케팅 멈춘 증권사들…투자자 혼란 속 '실효성' 논란
4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상업 발사 실패… 이륙 30초 만에 추락
5
성수 재개발 첫 시공사 누구…4지구 입찰에 대우건설·롯데건설 수주전 불붙나
6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 시 '안면 인증' 필수… 대포폰 원천 차단 시범 운영
7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막차 탔다'…분당·평촌·산본 정비계획 심의 통과
8
KT·쿠팡 해킹 여파에 이용자 불안 확산…응답자 85% "2차 피해 우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e경제일보 사설] 국적을 갈아입는 사람들, 합법과 염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