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7 수요일
흐림
서울 21˚C
흐림
부산 28˚C
비
대구 27˚C
흐림
인천 22˚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누진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직원이 오래 머무는 회사' 유한양행, 업계 최고 근속 연수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년 8개월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높은 근속 배경에는 임직원 다양성 존중, 협력적 노사관계, 창의적·수평적 기업문화, 장기근속자 지원제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로조건을 논의하고 사원운영위원회·리버스 멘토링·리뉴얼 데이 등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혁신을 촉진한다. 장기근속자에게는 퇴직금 누진제, 포상휴가, 근속 표창 등을 제공하며 올해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160명의 근속사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출산지원금(자녀 1인당 1000만원), 직장 어린이집, 임산부 전용 주차장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는 다양성과 평등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상생 노사관계와 협력적 조직문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7:25:59
"올여름 전기세 줄어든다"…당정, 7~8월 누진제 완화해 전력소비 많은 가정 혜택
[이코노믹데일리]폭염이 연일 이어지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가정용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별 조치를 내놓았다. 7~8월 두 달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한도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폭염 대책 간담회에서 “냉방 수요가 집중되는 7~8월 동안 누진제 구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며 “1단계 누진 구간은 기존 0~200kWh에서 0~300kWh로, 2단계 구간은 200~400kWh에서 300~450kWh로 각각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많은 가구도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 구간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평균 사용량인 406㎾h를 기준으로 할 경우 기존 요금은 9만2530원이지만 누진제 완화를 적용하면 7만4410원으로 1만8120원(약 16.8% 인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위 여당 간사)은 “국민의 전력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력 공급 능력을 철저히 확보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최대 70만1300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도 최대 월 2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 차관들과 함께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2025-07-15 12:43:13
'뜨거운 감자' 히트펌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이것'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히트펌프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가 개최됐다.[사진=김지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김지영의 '電'代未聞 코너에서는 그동안 헷갈리셨을 만한, 또는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전'자에 '대'한 '미'더운 소식을 '문'제 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세요! <편집자주>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냉난방공조(HVAC)의 일부 기능인 히트펌프 기술이 확대되기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 지원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주택난방 탈탄소를 위한 히트펌프 정책 방향 모색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히트펌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장, 임현지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석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에너지전화포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가 주관했다. 앞서 히트펌프는 우리 기업들에서 활발히 생산 중인 기술 중 하나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다세대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에코히팅시스템(EHS)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주거용 히트펌프인 써마브이, 다세대 주택을 위한 고효율 히트펌프 써마브이 모노블럭 G 등을 생산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히트펌프를 확대하기 위해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설정과 신재생과 융복합한 히트펌프 보급 확대 방안 모색에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RAP 인도 및 글로벌 기회 프로그램 총괄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태양광 등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히트펌프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선 보조금 확대와 같은 정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지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유럽의 경우 오는 2030년까지 6000만대 히트펌프 설치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투자액을 지난 2023년 230억 유로로 증액했다"며 "한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범위가 제한적이며 초기 설치비가 비싼 것이 히트펌프 보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초기 설치 비용은 다소 높지만 누진제 적용 시 기존 전기 요금 인하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6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초기 보조금 없이는 히트펌프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렵기에 등유 가구의 히트펌프 교체를 유인하기 위해 정부 등에서 400만~450만원 가량 보조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석연구위원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선 냉낭방 부분 전기화가 가장 최적화돼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제도가 현저히 부족해 지원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도시가스 가구보급률이 지난 2023년 84% 수준에서 현재 급감하고 있는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중심으로 히트펌프를 확대하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5-04-12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4
[단독]삼성전자, 헤드셋·스피커 출시 '초읽기'...오디오 명가 거듭난다
5
새 판 짜는 유통업계, 핵심은 '생존'
6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7
'아이콘매치 2025 ' 첫날, FC스피어 '이벤트 매치' 승리…내일 본경기 '설욕전' 예고
8
KT·LGU+, '해킹 침해 없다'더니…협력업체는 KISA에 '해킹 신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