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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후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후원 신한라이프가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시민 참여형 서울시 대표 스포츠 축제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행사장에 신한라이프 고객·설계사·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설치하고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 농번기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9일 경기 이천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 및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은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 영농 자재 운반 등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VOC 통해 고객 중심 혁신 추진 교보생명이 지난달 말 기준 신속 처리 건으로 분류한 '고객의 소리(VOC)' 처리 기일이 평균 0.8일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VOC 신속 처리 기일은 고객 제기 민원, 요구 사항, 불만 중 빠른 처리가 가능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을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기간이 짧을수록 고객 만족도가 높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 VOC 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민원 처리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문제 해결 속도를 높여 기존 4일이었던 VOC 평균 처리 기일을 대폭 줄였다. 또한 매달 임직원이 VOC를 검토하는 '소비자 보호 실천의 날, 올바른 데이'를 진행하고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고평가를 받은 텔러를 포상하는 등 조직 문화 정착도 추진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사고처리 안내용 모바일 서비스 '사고처리파트너' 오픈 삼성화재가 자동차 사고 고객 대상 모바일 안내 서비스 '사고처리파트너'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고처리파트너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 접수를 요청 시 알림톡으로 교통사고 처리에 필요한 정보 및 사고 처리 과정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필요한 내용을 메뉴에서 확인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확인해야 할 내용과 보험사에 제공해야 할 정보를 대화형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편의성이 높아졌다. 주요 기능은 △접수된 사고 내용 확인 △사고사진 및 영상·진단서·진료비 제출 △파손차량 예상 수리비 산출 △가족관계증명서 자동 발급 등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처리파트너가 고객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30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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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號 농협금융, 1분기 첫 성적 '선방'…전년 比 10.7%↑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순이익이 크게 오르면서 그룹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30일 농협금융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7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6448억원)보다 10.7%(692억원) 증가한 수치다. 그룹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324억원) 감소했다. 반면 은행·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카슈랑스, 전자금융 및 투자금융 관련 수수료이익 성장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은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597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925억원), 수수료이익은 4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287억원) 각각 증가했다. 대출이나 채권 부실화에 대비해 미리 적립해두는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211억원, 충당금적립률은 169.2%로 전년 동기 대비 35.5%p 감소했다. 다만 건전성은 악화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이자 회수에 문제가 발생한 여신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은 0.7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6%p 증가했다. 전년 말과 비교해서도 0.04%p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9%, 9.16%를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ROA는 0.07%p, ROE는 1.18%p 상승한 수치다. 농협금융의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4215억원) 대비 31.53% 증가한 554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자이익은 1조9829억원에서 1조84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70억원가량 줄었다. 비은행 계열사들은 모두 전년보다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NH투자증권은 7.67% 줄어든 2082억원, 농협생명은 16.96% 감소한 651억원, 농협손해보험은 61.80% 감소한 204억원, 농협캐피탈은 3.68% 줄어든 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밖에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는 1625억원,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은 48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PF 시장, 금리 정책 불확실성, 무역 갈등 심화 등 점증하고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취임한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임직원에게 고객 신뢰, 리스크 관리, 금융혁신 등을 중점으로 강조하면서 그룹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신뢰 없이 금융회사의 미래는 없다"며 "우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농협금융은 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매주 1회 임직원에 윤리·준법 교육을 실시하고, NH윤리경영 자가진단이나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협금융 기업문화 변화를 유도하겠단 방침이다. 최근엔 모든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을 소집해 디지털 전환 관련 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사 금융 플랫폼인 'NH올원뱅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농협 계열사 간 협업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제지주·농축협·공공기관·외부 혁신기업과도 다각적으로 협업해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확장하는 등 고객 중심의 플랫폼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윤리 준법 경영과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해 고객 권익 보호를 실천하겠다"며 "최근 발생한 영남 산불 복구를 위해 농작물·가축재해 보험 신속 심사·지급,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30 1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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