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19 일요일
흐림
서울 18˚C
흐림
부산 19˚C
흐림
대구 19˚C
흐림
인천 17˚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19˚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2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네이버 예약'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네이버, '구글 지도 공백' 파고든다…외국인 관광객 겨냥 '비로컬' 캠페인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찐 로컬’ 명소를 소개해주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확대하며 국내에서 길 찾기 등 핵심 기능이 제한된 ‘구글 지도’의 공백을 파고들고 있다. 단순한 지도 서비스를 넘어 한국 여행의 모든 것을 해결하는 ‘슈퍼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로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앱의 언어를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는 상단의 ‘비로컬’ 탭을 통해 광고가 아닌 실제 2030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저장한 음식점, 카페, 쇼핑 명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20대 초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가 열리는 부산과 경주로 지역을 확대해 진행된다. 또한 캠페인에 소개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고속버스·렌터카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며 실질적인 편의를 높였다. 네이버가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구글 지도의 빈자리’가 있다. 구글은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이 안보상의 이유로 허용되지 않아 한국에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도보 길 찾기 등 핵심적인 지도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8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매년 1000만명 이상 외국인이 찾는 한국에서 해외 관광객들은 입국과 동시에 불편을 겪게 된다”며 지도 반출의 필요성을 재차 압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자사의 지도가 이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는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2018년 다국어 지도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에는 리뷰, 필터 등 주요 정보까지 다국어로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 6월에는 외국인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하고 네이버 예약·주문·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며 탐색-이동-예약-결제로 이어지는 ‘원스톱 여행 경험’을 완성했다. 최승락 네이버 플레이스 부문장은 “네이버지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와 생생한 방문자 리뷰가 집약된 플랫폼”이라며 “앱 하나만으로 한국의 트렌디한 로컬 문화를 경험하면서 이동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여행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네이버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네이버지도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 앱”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이 실제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방한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네이버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발생한 ‘구글 지도의 공백’을 자사가 보유한 방대한 로컬 데이터와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력으로 채워나가며 ‘방한 필수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비로컬’ 캠페인은 이러한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2025-09-17 16:26:37
네이버 예약 10주년, 누적 예약 5억건 돌파…10년史, 숫자로 보니 '대박'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의 예약 서비스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캠핑장 예약 솔루션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지난 10년간 누적 예약 5억건, 이용자 2767만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사용하는 ‘국민 예약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1일,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9월 한 달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자체 예약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캠핑장 사업자들을 위해 무료로 선보인 네이버 예약은 소상공인(SME)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음식점, 미용실, 숙박,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됐다. 10년간의 성과는 숫자로 증명된다. 누적 예약 건수는 5억건, 이용자 수는 2767만명에 달하며 예약 후 작성된 리뷰도 690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2030 세대가 전체 예약의 62%를 차지하며 젊은 층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네이버는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대규모 캠페인을 연다. 9월 한 달간 매주 특정 업종 예약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5% 적립해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최대 10%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한 2개 이상 업종에서 예약·결제를 완료한 이용자 중 상위 1000명에게 총 3000만원, ‘#예약1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 리뷰를 남긴 이용자 1000명에게 총 300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총 6000만원 규모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년간 네이버 예약을 활용해 온 한 캠핑장 사업주는 “10년 전만 해도 예약 시스템을 따로 만들려면 1000~2000만원이 들었는데 네이버 예약 도입 후 직원을 한 명 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예약 서비스는 지난 10년간 이용자와 사업주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ME의 사업 성장 동력이 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와 지원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1:01:54
렉서스, 친환경 제철 농산물 마켓 개최…지속가능 식문화 알린다
[이코노믹데일리] 렉서스코리아는 사단법인 마르쉐와 함께 친환경 농업과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식(喰)식(植)마켓을 개최한다. 27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1층에 위치한 렉서스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식식마켓을 개최한다. 식식마켓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와 건강한 식문화를 지지하는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렉서스가 후원하는 다양한 농가들과 수공예팀, 요리팀 등 총 38팀의 셀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팜투테이블 with 영파머스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셜 다이닝 형태로 진행되며 탄소중립 등 환경적 가치를 일상과 연결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팜투테이블 with 영파머스 프로그램은 농부시장 마르쉐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하루 3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르쉐 공식 홈페이지 및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마르쉐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젊은 농부들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인 선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커넥트투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7 13:11:1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먹튀' 해외 게임사 막는다…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2
넥슨 떠난 '블루 아카이브' PD, 결국 검찰로…'표절 논란'이 '기술 유출'로
3
PF 만기 13조원… 건설업계, '11월 분기점' 앞두고 신뢰 시험대
4
[2025국감] 현대건설, 국감서 '3대 의혹' 정조준… 관저 안전관리·파인그라스·가덕도 신공항까지
5
[2025국감] 이재명 정부 '3차 부동산 대책' 조만간 발표…"세금은 최후의 수단, 규제 지역 확대·공급 속도전 병행"
6
"AI 반도체용 유리기판 시대"… SKC·삼성·LG, 상용화 경쟁 본격화
7
SK텔레콤, AI 사내회사(CIC) 출범 앞두고 희망퇴직 시행
8
최태원·노소영 이혼 8년만에 대법 '파기환송'…1.3조 재산분할금 다시 따져야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네이버-두나무 빅딜, '간절함'이 빚어낸 ICT 지형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