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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16일 오전 발사 재시도
[이코노믹데일리] 통신 오류로 발사가 미뤄졌던 한국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16일 오전 다시 우주로 향한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발사체와 지상 장비 간 통신 문제로 연기됐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일정을 한국시간 16일 오전 9시 55분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사는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을 통해 이뤄진다. 당초 검증기는 지난 11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카운트다운 도중 원인 불명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발사가 중단됐다. 현지 기술진의 정밀 분석 결과 발사체와 지상 장비 사이의 통신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견됐으며 현재는 점검과 수리를 마치고 정상 상태를 회복했다. 이번에 발사되는 위성은 '네온샛(NEONSAT)'으로 불리는 초소형 군집위성 시스템의 성능을 사전 검증하기 위한 모델이다. 무게 100kg 미만의 이 위성은 고도 500km 궤도에서 3년간 운영되며 1m 크기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광학 영상을 지상으로 전송한다. 특히 1호기에서 식별된 군집 운용 기술을 재검증하고 궤도상 추력 성능과 위성 간 간격 유지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초소형 군집위성 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해 국가 안보와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쎄트렉아이 등이 협력해 개발했다. 우주청은 이번 검증기 발사가 성공하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산형 위성 10기를 제작할 방침이다. 양산형 위성은 내년과 내후년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및 6차 발사에 각각 5기씩 탑재돼 우주로 올라간다. 검증기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경우 네온샛 시스템에 편입돼 총 12기의 위성이 군집 비행하며 한반도를 24시간 감시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우주청은 이번 재발사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5-12-15 17:45:09
크래프톤, TGA 2025서 네온 자이언트 신작 'NO LAW' 전격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가 제작 중인 신작 ‘NO LAW’를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서구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사이버펑크 세계관과 묵직한 1인칭 액션을 결합한 이 게임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핵심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 2025’ 현장에서 신작 NO LAW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사이버 펑크와 누아르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무대로 펼쳐지는 1인칭 오픈월드 슈터 RPG다. 현재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게임의 서사는 평온한 삶을 꿈꾸며 식물을 가꾸던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의 시점을 따라간다. 마지막 파병에서 입은 치명상으로 전장을 떠난 그는 원치 않는 침입자로 인해 조용한 일상이 파괴되자 다시금 무기를 든다. 플레이어는 특수부대 출신의 본능과 맞춤형 전투 장비를 활용해 자신에게서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처절한 복수와 생존의 여정에 나서게 된다. 배경이 되는 포트 디자이어는 거센 바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업 항구 도시다. 규율보다 욕망이 우선하는 무질서한 세계관을 반영하듯 무성한 옥상 정원과 그늘진 골목 및 교역으로 번성하는 시장 등 다채로운 공간이 공존한다. 도시 내 모든 공간과 인물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이는 게임의 전개와 엔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법이 없는 도시라 할지라도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주제 의식을 담았다. 최신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NO LAW는 직관적이면서도 묵직한 타격감이 돋보이는 1인칭 전투를 구현했다.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자유도다. 플레이어는 그레이 하커의 군 경력을 십분 활용해 은밀하게 적을 제압하는 전술적 잠입 액션을 펼치거나 강화 장비와 군용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면으로 돌파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수직 이동 기술과 다양한 공상과학(SF) 도구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탐험하고 입체적인 전투를 설계하는 전략적 재미도 갖췄다. 네온 자이언트는 전작 ‘디 어센트(The Ascent)’를 통해 독창적인 사이버펑크 세계관과 탄탄한 액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적 한계를 확장하려는 시도다. 클라에스 아프 뷔렌 NO LAW 디렉터는 “이번 작품은 스튜디오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디 어센트에서 구축한 세계관과 시스템 및 스토리텔링의 기반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장했으며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게임 중 가장 거대하고 반응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래프톤은 이번 TGA 2025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NO LAW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펍지: 배틀그라운드 이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해 온 크래프톤이 스웨덴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콘솔 및 PC 기반의 슈터 장르에서도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5-12-12 15: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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