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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ZUFS 4.1' 공급..."AI폰 속도 45% 빨라진다"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련 인증 절차를 올해 6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구분해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 기술을 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데이터가 정리돼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수정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불필요한 영역을 탐색하지 않아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UFS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로 2011년 첫 규격(1.0) 발표 이후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개선하며 4.1 버전(2025년)까지 발전해왔다. ZUFS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운영체제 작동 속도가 향상돼 장기 사용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되고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 위에 덮어서 저장하는 반면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돼 AI 앱 실행 시간을 47% 단축시켰다. 이러한 성능 특성은 이 제품이 온디바이스 AI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 된 현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제품의 오류 처리 능력을 지난해 5월 개발한 4.0 버전 대비 대폭 강화했다. 오류를 더욱 정밀하게 감지한 뒤 중앙 제어 장치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CMO)은 “ZUFS 4.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저장장치를 최적화 하기 위한 협업을 통해 개발 양산한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낸드 설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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