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21 금요일
흐림
서울 11˚C
맑음
부산 7˚C
맑음
대구 6˚C
흐림
인천 11˚C
맑음
광주 6˚C
구름
대전 6˚C
맑음
울산 6˚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종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김종윤 야놀자 CSO,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버티컬 AI' 전문성 인정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김종윤 사업전략총괄(CSO) 겸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국가 AI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는 야놀자가 단순한 여행 예약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을 갖춘 AI 테크 기업으로서 국가적 차원의 인정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야놀자는 21일 김종윤 CSO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과 추진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최고위급 거버넌스 기구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AI 전략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중책을 맡는다. 이번 위촉의 배경에는 야놀자가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버티컬 AI(Vertical AI)' 역량이 자리 잡고 있다. 범용 AI 모델과 달리 특정 산업 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학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버티컬 AI는 최근 글로벌 AI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김 CSO는 야놀자클라우드를 이끌며 전 세계 호텔과 여가 공간의 운영을 자동화하고 방대한 트래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AI 상용화 경험은 국가 AI 전략이 현장에 착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CSO는 자문위원으로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AI 기술이 공공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윤 CSO는 “국가 AI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야놀자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산업적 경험을 토대로 국가 AI 생태계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21 18:12:16
카카오, '일상 AI 포럼' 발족…업계·학계 전문가 13인과 'AI 대중화' 해법 모색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국내 AI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대표, 학계, 산업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일상 AI 포럼'을 발족하고 AI가 가져올 산업적 변화와 사회적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카카오는 11일 '일상 AI 포럼'의 발족 소식을 알렸다. 포럼에는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의 김종윤 대표,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달파의 김도균 대표, 로봇 AI 기업 에이로봇의 엄윤설 대표 등 AI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정지훈 Asia2G Capital 제너럴 파트너 등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전문가들도 이름을 올렸다. 포럼의 목표는 명확하다. AI 기술과 서비스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AI가 대중의 일상에 긍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카카오 내부에서도 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이끄는 김병학 성과리더와 그룹의 AI 시너지를 총괄하는 김세웅 성과리더가 참여해 외부의 인사이트를 카카오의 기술·서비스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일 열린 1회차 포럼의 주제는 '에이전틱(Agentic) AI'였다. 사용자의 명령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비즈니스와 조직 구조의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는 'AI 시대 개별 비셔니스들의 진화 방향'을, 심규현 렛서 대표는 '에이전틱 AI로 바뀌는 조직 구조'에 대해 발표하며 화두를 던졌다. 이에 김세웅 카카오 성과리더는 '에이전틱 AI 전환, 플랫폼 전략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카카오의 비전을 공유하며 토론을 이끌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AI가 바꿀 일상과 산업 생태계에 대해 진지하고 실질적인 토론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대중의 삶에 AI가 빠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포럼으로 현장의 다양한 실사례에 기반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AI 각 영역 전문가들이 포진한 만큼 우리 사회와 산업계가 지향해야 할 AI 혁신의 방향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 개발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과 윤리적 문제까지 아우르는 '책임 있는 AI'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5-11-11 16:13:35
야놀자클라우드, 상반기 거래액 13.8조… SaaS 앞세워 2년 만에 10배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클라우드가 Data·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며 2년 만에 글로벌 통합거래액을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 통합거래액이 13조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비중이 91%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성장세도 뚜렷했다. 유럽·중동(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6조4000억원을 미국·남미(NA·LATAM) 지역은 105% 성장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역시 129% 증가한 2조원 규모로 확대되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이뤄냈다. 상반기 매출은 1588억원으로 2년 전보다 2.7배 늘었고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88억원에서 38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476억원이 개선됐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24.4%에 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췄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기반 데이터 및 호스피탈리티 솔루션(Data·SaaS) 사업이다. 올 상반기 Data·SaaS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2%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 조정 EBITDA 기여도는 35%까지 확대되며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Data·SaaS 역량을 쌓아왔고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를 실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고 호텔 운영 자동화(Full Self Operation) 및 고객 맞춤형 개인화 기술까지 구현하여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41: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미등기 임원이 꿀꺽…이마트, 114억원 규모 배임·횡령 발생
2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3
[데스크 칼럼] 김택진의 반성문, 그리고 '아이온2'라는 마지막 희망
4
[단독]한화에너지·한화솔루션 '집안 싸움'...법원, 강제조정 돌입
5
[로컬FOCUS] 인천 원도시 정비사업 속도 낸다
6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 낸드도 쌓는다...HBM이어 HBF도 주목
7
클라우드플레어 대규모 장애…X·챗GPT·LoL 등 전 세계 서비스 '먹통'
8
상법 개정에 롯데'표정관리'·금호석화 '지지'·LG화학 '무관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금융위의 '모험자본' 독려, 규제 샌드박스부터 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