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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은 자본게임"…대형선 77%·젊은 선대로 경쟁력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8위 컨테이너 선사 HMM이 '선박 한 척에 2000억원이 드는' 고정비 중심의 원양 해운업을 자본·지리학적 비즈니스로 규정하며 대형선·친환경 선대로의 체질 전환 전략을 신규 출입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 HMM 본사에서 열린 '해운 아카데미 8기'는 해운업을 처음 접하는 신규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HMM 실무진이 기본 개념부터 시장 흐름, 선대 전략까지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김성민 HMM 홍보팀 매니저는 "해운업을 뱃사람 이미지나 개발도상국 산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컨테이너선 한 척은 2000억원 안팎, 노선 하나 운영에는 최소 10척 이상이 투입되는 고자본·고정비 자본집약적 산업"이라며 해운업 특유의 비용 구조를 짚었다. 이어 "전 세계가 완전 경쟁 오픈마켓 형태로 열려 있고 내수 개념이 사실상 없어 글로벌 선사 간 얼라이언스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기초 개념 강의는 신규 기자를 위한 일종의 튜토리얼 성격이었다. HMM은 조선사·선주사·해운사 구분, 사선·용선(자가·렌털) 구조, 컨테이너·벌크 사업 모델 차이 등 현업에서 기본으로 쓰이지만 초입 기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간단히 정리했다. 김 매니저는 "컨테이너는 지하철처럼 정기 노선, 벌크는 택시처럼 수요에 따라 움직인다"는 비유와 함께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TEU는 20피트(약 6m)짜리 컨테이너 한 개를 뜻하는 단위로, 쉽게 말해 '컨테이너 박스 개수'"라고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해운업 전반의 큰 흐름도 짚었다. ▲2010년대 '대형화를 통한 코스트 다운' ▲코로나19 시기 운임 급등(SCFI 5000포인트)과 항만 적체 ▲이후 정상화 과정 등 최근 10여년간 이어진 사이클을 요약하며 해운업의 높은 변동성을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컨테이너 운임은 내수 없이 전 세계 시장에서 가격이 정해지는 구조라 경기·정세 변화에 즉각 반응한다"고 말했다. HMM은 자사 선대 경쟁력과 중장기 전략도 상세히 소개했다. 현재 HMM의 대형선(1만5000TEU 이상) 비중은 약 77%로 글로벌 평균(51%)을 웃돌며 선박 평균 선령도 8.3년으로 주요 경쟁사 대비 가장 젊은 수준이다. 김 매니저는 "대형선 중심의 효율적 선대가 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코로나 특수 이후 운임 하락 국면에서도 비용 구조와 연비 효율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전환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국제 해운업계가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HMM은 이를 5년 앞당긴 2045년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자체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컨테이너선과 저연비 신조선 발주 등 선대 교체를 본격화하는 동시에 벌크 부문(LPG·원자재) 재진입, 통합물류 확대, 글로벌 터미널 투자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김 매니저는 "해운업은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지만 한국 수출입 99.7%를 지탱하는 필수 산업"이라며 "산업 구조와 시장 변동성을 정확히 이해할수록 기업 전략의 방향성이 선명해진다"고 말했다. 글로벌 운임 약세와 공급 과잉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선대·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는 HMM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언론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향후 해운 기업 전략 보도의 기반을 다지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2025-12-03 16:37:28
현대제철, 한전과 손잡고 송전철탑 강재 공급…국가 전력망 확충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송전철탑용 강재 주력 공급사 현대제철이 한국전력공사 및 전기공업협동조합과 손잡고 송전철탑용 강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전·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오는 2038년까지 약 7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대응하고 핵심 원자재인 철탑용 앵글(ㄱ형강) 공급 체계를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송전철탑 제작용 산업용 강재의 안정적 생산·공급 ▲전력망 건설 계획 기반의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차세대 송전철탑 개발 협력 등을 한전과 공동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철강산업 본연의 역할인 국가 기간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민 현대제철 산업강재영업사업부장은 "국가 전력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품질·저탄소 앵글(ㄱ형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재생에너지가 수도권과 내륙 산업 현장까지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7:04:27
IBK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회 속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사' 원칙 아래 총 2714명이 승진·이동했으며, '내부통제 강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쇄신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예방 관련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검토·재설계할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준법감시업무 강화, 디지털·IT 감사업무 확대 등 내부통제 분야 인력 증원을 통해 쇄신 계획에 반영된 제도들의 조기 정착 및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를 추진할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전행 IT아키텍처 재설계 및 신(新)기술 도입에 대한 적시성 있는 대응을 수행할 IT그룹 직속 'IT아키텍처팀'을 신설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팀장급을 대상으로 한 부점장 행내공모를 실시했으며,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팀원급 실무자들에 대한 승진규모도 지속 확대해 동기부여와 조직활력 제고를 도모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은행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가치금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이동운 ▲중부지역본부 김춘기 ▲인천지역본부 김봉환 ▲부산지역본부 장태호 ▲경남지역본부 신영출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강승균 ▲호남지역본부 김영욱 ▲기업고객부 김수원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검사부 신정성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주정태 ▲혁신금융부 홍준서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강승현 ▲투자금융부 김영철 ▲인프라금융부 이동현 ▲기관고객부 이성욱 ▲개인디지털사업부 이태섭 ▲개인고객그룹 마이데이터사업팀 김일주 ▲신탁부 장서영 ▲글로벌사업부 송제훈 ▲글로벌영업지원부 최수진 ▲카드사업부 최성호 ▲경영관리부 강성배 ▲점포운영부 송기천 ▲사회공헌부 김정규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택근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수일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김영기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전길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임종필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양희선 ▲사모투자부 한진우 ▲여신운영그룹 여신문화개선팀 이황구 ▲직원행복부 임정훈 ▲프로세스혁신부 심재동 ▲IT기획부 허욱 ▲IT내부통제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조종영 ▲IT시스템운영부 김경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장동학 ▲IT금융개발부 조성열 ▲IT그룹 IT아키텍처팀 위성규 ▲검사부 이순재 ▲검사부 문인수 ▲IBK스포츠단 임영식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강남전략영업센터 탁광수 ▲경남전략영업센터 신기섭 ◇ WM센터장 전보 ▲목동WM센터 채미영 ▲평촌WM센터 이지윤 ▲시화공단WM센터 최현정 ▲대구WM센터 정숙미 ▲울산WM센터 노현우 ◇ 본부 부서장 승진 ▲카드디지털사업부 정해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이경숙 ▲디지털혁신부 디지털추진팀 이정익 ◇ WM센터장 승진 ▲중계동WM센터 박은영 ▲일산WM센터 유미현 ◇ 기업금융센터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센터 양순희 ◇ 지점장 승진 ▲구리 김광식 ▲위례 최병열 ▲동두천 이은미 ▲신길동 임대옥 ▲보라매 김경아 ▲사당역 김수인 ▲일산웨스턴돔 김연자 ▲용산중앙 이은성 ▲검단산업단지 김형남 ▲인천 정연순 ▲인천항 권혁준 ▲상동역 유주희 ▲송내역 임진희 ▲오산남 김영구 ▲분당정자역 박용진 ▲용인서천동 김필점 ▲범천동 김정문 ▲거제 김동준 ▲김해삼계 문성길 ▲김해장유 이경동 ▲사직동 고영래 ▲언양 정점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유정현 ▲구미첨단타워 김대영 ▲구미형곡 김호근 ▲왜관 장혜연 ▲논산 이권유 ▲청주산남 최용호 ▲광양 조연웅 ▲나주혁신도시 강대근 ▲서광주 김연자 ▲서전주 이은주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비산동 이경호 ◇ 기업금융센터장 전보 ▲구로동기업금융센터 전정준 ▲남동2단지기업금융센터 김효준 ▲반월기업금융센터 김승언 ▲녹산중앙기업금융센터 이대원 ▲김해기업금융센터 이성경 ▲성서공단기업금융센터 장승남 ◇ 지점장 전보 ▲강남대로 이수경 ▲교대역 임동영 ▲논현역 장해성 ▲대치역 엄진호 ▲삼성동 정규상 ▲서초3동 김자림 ▲서초남 이사봉 ▲서초동 김성한 ▲서초중앙 이성룡 ▲압구정동 노승균 ▲양재동 양수영 ▲한티역 김태형 ▲잠실 정성현 ▲잠실엘스 권기덕 ▲하남센텀 최덕순 ▲하남풍산 이은정 ▲마들역 김규숙 ▲면목동 정보현 ▲송우 이응구 ▲장위동 이경 ▲종암동 송규희 ▲청계8가 이남대 ▲청량리역 이승선 ▲대림동 이종오 ▲마포 홍승우 ▲마포중앙 이상인 ▲목동사거리 양서돈 ▲목동쉐르빌 백종선 ▲문래동 정두진 ▲상암동 이병진 ▲서교동 이민성 ▲신정동 이영희 ▲우장산역개인스마트 윤혜연 ▲가산동 이재민 ▲가산테크노 윤덕성 ▲광명 송영석 ▲구로동 이랑진 ▲독산하이테크 이상신 ▲서울대역 신치수 ▲시흥동 석승자 ▲시흥유통센터 장영규 ▲신대방역 이구형 ▲평촌중앙 오정석 ▲평촌테크노 이혜숙 ▲북가좌동 장정모 ▲아현역 이택호 ▲응암동 박기서 ▲일산덕이 한송재 ▲화정역 김재윤 ▲LG광화문 엄태국 ▲남대문시장 최병진 ▲대학로 김하연 ▲독립문개인스마트 김광력 ▲동대문 오영선 ▲마장동 김성민 ▲명동역 이상엽 ▲종로 김창식 ▲구월동 이호승 ▲남동중앙 김종담 ▲만수동 박성은 ▲인천서부산단 김의근 ▲주안공단중앙 김율태 ▲갈산역 김우정 ▲도당동 최용수 ▲도당중앙 이현주 ▲부천쌍용3차 손화옥 ▲부평 장은선 ▲소사 이계옥 ▲춘의테크노 윤영선 ▲동탄테크노밸리 한영선 ▲평택 박동근 ▲화성기업스마트 신동현 ▲화성왕림 조은주 ▲화성장안 문정훈 ▲화성정남 하용택 ▲화성팔탄 김정웅 ▲화성향남 이승현 ▲동해 이정업 ▲분당야탑역 조윤구 ▲성남 김상원 ▲이천 최강락 ▲반월공단 한승건 ▲반월원시역 엄수현 ▲반월중앙 박영식 ▲안산 최홍석 ▲광교 최상호 ▲광교중앙 여운섭 ▲영통 이주연 ▲용인 정길수 ▲흥덕 조오복 ▲녹산공단 이영화 ▲대저동 김경태 ▲덕천동 김강지 ▲사상 정재화 ▲사상공단 송준선 ▲사상디지털밸리 박한진 ▲신평동 김갑수 ▲장림동 오동수 ▲하단역 정제웅 ▲김해상동 이경화 ▲김해중앙 고민규 ▲지사공단 윤경애 ▲진주 김휘숙 ▲진주상평 최태환 ▲창원공단 조창호 ▲팔용동 조현진 ▲센텀시티 윤선민 ▲수안역개인스마트 이정주 ▲양산 표종필 ▲양산중부 김인숙 ▲울산공업탑 심상희 ▲울산남외동 황재만 ▲울산송정 민영환 ▲울산중앙 김상민 ▲웅상공단 김혜영 ▲해운대역 오중한 ▲경산공단 김현민 ▲대곡 조희구 ▲범어동 최미정 ▲성서 손익수 ▲성서공단 손인학 ▲성서공단희망 류희정 ▲월배 민경녀 ▲포항남 이세연 ▲구미 김미희 ▲구미3공단 강순철 ▲대구 김치곤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숙 ▲비산동 김경랑 ▲칠곡 김수정 ▲대덕테크노밸리 배기형 ▲대전오정로 김윤기 ▲대천 이태영 ▲아산 김재권 ▲조치원 김민정 ▲천안산단 이애자 ▲충주 박철 ▲광주 박수영 ▲새만금 이형진 ▲전주서신동 김진영 ▲정읍 전종배 ▲프놈펜 윤광덕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백용호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박경미 ▲동마산 반기민 ▲마산 정은규 ▲아산 권기욱 ▲오창 임주영 ▲음성 전규태 ▲광산 박민식 ▲하남공단 이주석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김한종 ▲이재열 ▲김용범 ▲김민진 ▲김종률 ▲구경민 ▲김연구 ▲류용찬 ▲박준성 ▲조준성 ▲김석준 ▲전철수 ▲김연희 ▲박진선 ▲이정희 ▲이재형 ▲김옥경 ▲홍기석 ▲백승엽 ▲전문배 ▲강준우 ▲허필구 ▲김경남 ▲오은영 ▲이창용 ▲강옥규 ▲이용준 ▲강해규 ▲김수진 ▲황치열 ▲박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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