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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로 멤버십 차별화…할인은 기본, 이제는 '경험'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통신사 멤버십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단순 할인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KT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 종료 후 단독으로 관람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올해부터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단순 할인을 넘어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19일 서울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린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 투어가 대표적이다. SNS에서 화제가 된 이 전시의 투어 이벤트에는 1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60여 명의 고객이 선정됐다. 이들은 인파 걱정 없이 전문 해설과 함께 오롯이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배정민 씨는 “SNS에서 인기가 많은 전시라 붐빌까 봐 관람을 망설였다”며 “이번 기회에 프라이빗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슨트 해설을 들으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4월 열린 첫 투어 〈우연히 웨스 앤더슨2〉 전시 역시 7000명 이상이 응모하며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시도는 KT의 문화 혜택 브랜드 ‘컬처앤모어’의 일환이다. KT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고정적인 문화 혜택을 운영하며 연극, 전시 등 약 250개 콘텐츠를 최대 60% 할인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AI로 낡은 사진을 영상으로 복원하는 ‘기억공작소’ 이벤트처럼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인 경험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실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정서 케어까지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의 웰니스’ 혜택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KT 멤버십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와 효용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2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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