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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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공감, 삼성은 비주얼…AI로 채운 미래 일상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해 각각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일상과 생활 경험을 제시했다. 양사는 공감지능과 비주얼 AI 등 기술과 삶과 연결짓는 방식을 선보였다. LG전자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AI 기술이 주거 공간과 엔터테인먼트에 어떻게 녹아드는지를 전시관 전반에 걸쳐 구현했다. 중앙 ‘LG AI 스퀘어’를 기점으로 AI홈, 이동형 AI홈 허브, 이머시브 시네마, webOS 시어터 등 다양한 테마존을 구성해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을 보조하는 공감형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LG AI홈에서는 실제 가정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날씨에 따라 옷을 추천하고 샤워 시 자동으로 수온을 맞추는 등 AI 기술이 가족의 하루를 어떻게 돕는지를 보여준다. LG의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핵심부품 기술도 미디어 아트 형태로 소개됐다. 이동형 AI홈 허브(Q9)는 사용자의 표정과 말투로 감정을 파악해 소통하는 AI 에이전트로 그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생성하거나 음성을 인식해 책을 읽어주는 체험을 제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AI가 가전의 기능을 넘어서 고객의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감지능 기반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과 공간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진화한 ‘갤럭시 AI’의 기능을 중심으로 체험형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지하철, 학교 등 일상 속 공간을 모티브로 꾸민 전시관에서는 음성과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실시간 비주얼 AI와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인 ‘나우 브리프’ 등을 소개했다. 특히 ‘AI 클래스’와 ‘AI 카메라 클래스’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AI의 핵심 기능을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 기반 사진 편집, 100배 줌과 2억 화소 촬영, ‘베스트 얼굴’ 자동 선택 등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미션형 체험존에서는 패션, 공부,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AI 기능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는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다양한 순간을 이해해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는 진정한 AI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 모두 스마트홈 기술도 적극 소개했다. LG는 AI가전과 IoT를 접목한 콘셉트카 ‘슈필라움’을 통해 AI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했고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해 AI홈 환경에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체험을 제공했다.2025-04-24 1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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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05] LG유플러스,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최고 5G 네트워크 선정 쾌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04/20250304102038331765.png)
LG유플러스,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최고 5G 네트워크 선정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세계적인 권위의 통신 기술 전시회 MWC25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 ‘우클라(Ookla)’로부터 ‘스피드테스트 어워드(Speedtest Awards) - Seoul – Best 5G Network’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피드테스트(Speedtest)’ 앱을 통해 네트워크 품질을 측정하고 있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발표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유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Seoul – Best 5G Network’ 수상은 우클라가 서울 지역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품질, 음성 통화 품질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LG유플러스는 단순히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5G 서비스 품질이 서울 지역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루트메트릭스(RootMetrics)’의 네트워크 품질 평가에서도 1000점 만점 중 9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이전 평가 결과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로 LG유플러스의 꾸준한 5G 네트워크 투자와 품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상철 LG유플러스 NW품질담당 담당은 “이번 우클라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수상은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5G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25-03-04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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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전자칠판 신제품 선봬 삼성전자 '2025년형 AI 전자칠판'으로 수업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2025년형 전자칠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1일 영국 런던에서 22~24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2025년형 전자칠판 신모델을 공개한다. Bett는 전세계 130개국 600개사, 3만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 삼성전자의 이번 2025년형 AI 전자칠판(모델명: WAFX-P)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65·75·86형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5가 탑재됐다. 신제품은 삼성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교사가 체계적인 수업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원을 그리면 교사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주는 서클 투 서치와 AI 요약, 실시간 요약 기능인 자동 전사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필기와 콘텐츠 제어 동작을 매끄럽게 전환하는 스마트 노트온 기능과 판서 파일을 변환하는 파일 컨버터 등 기능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한층 더 강화된 하드웨어를 갖췄다. 최대 4.8 TOPS(초당 4.8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무리없이 작동할 수 있다. 또 미래형 디지털 교실 조성을 위해 구글과 협업해 다양한 AI 시나리오도 개발 중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지털 AI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25-01-21 1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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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 첫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현지 시간으로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는 'IBK, Cultivating Tomorrow's Giants'를 슬로건으로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다. 전시 주제는 △기업은행이 세상에 없는 미래 성공 기업을 발굴하는 여정 △미래 성공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시킨 플랫폼·서비스 △미래 성공 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은행이 꿈꾸는 미래다. 단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 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기술 개발, 매출 성장,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을 평가하는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아울러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 'IBK창공관'을 마련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CES 참가 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기업설명회(IR) 등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를 통해 중기금융과 혁신기업 지원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은행을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에게 알리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S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CES 2024에서 국내 134개 기업, 158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기업 중 벤처·스타트업이 87%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2025-01-06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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