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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픈AI '100억 달러' 투자…챗봇 관련株 동반 상승
[이코노믹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100억 달러 규모로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5일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AI 챗봇 개발사인 코난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8% 급등한 6만6500원에 마감하면서 작년 7월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셀바스AI(18.07%), 솔트룩스(13.55%), 브리지텍(6.84%), 마인즈랩(4.44%), 플리토(4.21%) 등 챗봇 관련 기업들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설 연휴 기간 중 기술주 중심 호조를 보인 미 증시 영향으로 반도체,이차전지 주를 기관·외국인이 각각 289억원, 7686억원 순매수하며 전장보다 33.31포인트(1.39%) 오른 2428.57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기관이 5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고 외국인은 2거래일째 매수세를 유지, 전 거래일 대비 14.38포인트(2.0%) 상승한 732.35에 거래를 끝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내린 1231.7원에 마감됐다.
2023-01-25 16:47:17
뉴욕 증시, '빅테크' 감원 소식에 상승...나스닥 2.66% '상승'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76포인트(1.89%) 상승한 3972.61로, 나스닥지수는 288.17포인트(2.66%) 뛴 11140.43으로 장을 마쳤다. S&P와 다우 지수는 4거래일 만,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만 반등이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등에서는 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는 발언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패트릭 하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크리스토퍼 윌러 Fed 이사도 "다음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금리 소식과 함께 시장 반등을 이끈 것은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 소식이었다. 각 기업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해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는 보고를 내놨고 이 소식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전 세계 인력의 6% 이상인 1만2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했고, 전날(현지시간 1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1만명 이상의 인력을 줄이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날 장에서 3~5% 이상 상승했다. 또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구독자 수가 766만명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월가 예상인 460만명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주가도 8% 이상 올랐다. 이날 시장 지표를 살펴보면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통신 관련주가 4% 가까이 상승했고, 기술과 임의소비재, 자재(소재) 관련주가 2% 이상 올랐다. 수일 만 반등 소식에 시장에선 안도의 한숨이 터져나왔지만 전문가들은 이날 상승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폴 놀테 머피앤드실베스트 시장 전략가는 현지 투자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일부는 꽤 크게 하락한 주에 나타난 막판 반등에 불과하다"라며 "주 후반에 (연휴를 앞두고)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제프 드그라프 르네상스 매크로 연구원도 "S&P500지수가 4100 저항선과 3700 지지선 사이에 갇혀있다"며 "(시장은) 계속되는 하락 추세에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2023-01-21 11:40:59
삼성전자 '6만전자' 탈환…카카오·네이버 6%대 급등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6만전자'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카카오·네이버 등 대표 성장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8% 상승한 6만70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6만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1834억원, 1550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69% 하락했다고 잠정 발표했으나 이 같은 어닝쇼크가 메모리 반도체 감산에 동참할 거란 기대감으로 작용해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6.82% 상승한 6만1100원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 주가가 6만원을 넘긴 것은 작년 9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페이(6.87%)와 카카오뱅크(4.78%)도 급등한 데 이어 네이버도 전 거래일 대비 6.22%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러한 동반 강세는 미국 증시에서 성장주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6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각각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시장은 이 같은 현상을 인플레이션 압력이 축소된 결과로 평가했다. 이에 그간 경직됐던 성장주 투자 심리가 풀리면서 당일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 지수는 264.05포인트(2.56%) 상승한 10569.29에 장을 마감했다.
2023-01-09 18:16:54
뉴욕증시, 7월 FOMC 의사록 긴축 의지 재확인…다우 0.5% 하락 마감
[이코노믹데일리]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1.69포인트(0.50%) 하락한 3만398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2%) 하락한 4,274.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3포인트(1.25%) 하락한 12,938.1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내렸다. 이날 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발표한 7월 FOMC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의 2% 회복을 위한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연준이 공개한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상승률이 계속 목표치인 2%를 훨씬 넘고 있어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위원회의 의무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FOMC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공격적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하지만 동시에 조만간 긴축의 속도를 늦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E트레이드 파이낸셜의 크리스 라킨 디렉터는 "시장이 여름 랠리에서 숨을 돌리는 것을 보는 것이 놀랍지는 않다"며 "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부채질했던 금리인상이 둔화될 것이라는 신호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63.5%를 기록했다.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6.5% 정도였다. 7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50bp 금리 인상 쪽으로 약간 전망이 기울었다. 그럼에도 50bp 금리 인상은 빅스텝인 만큼 연준의 긴축 스탠스는 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1포인트(1.07%) 상승한 19.90에 거래됐다.
2022-08-18 0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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