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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TGA 2025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수상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흥행작임을 공식 입증했다. 넥슨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아크 레이더스가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GA는 전 세계 게임 전문가와 미디어 및 이용자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게임계의 오스카'로 불린다.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탁월한 온라인 협동과 경쟁 경험을 제공한 작품에 수여된다. 신규 IP(지식재산권)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 상을 받은 것은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이용자와 몬스터 간 대결)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기계 생명체 ‘아크’에 맞서며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거나 협력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 게임은 지난 10월 30일 출시 이후 불과 12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고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버트 사멜린 엠바크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는 “아크 레이더스가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개발에 매진한 스튜디오 일원들과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내준 파트너사 넥슨 그리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20년 이상 개발 경력을 가진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스웨덴 소재 개발사다. 넥슨은 2018년 초기 투자를 단행해 기술력을 확인한 뒤 지분을 전량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은 넥슨의 이러한 ‘글로벌 파이프라인’ 전략이 적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2025-12-12 23:43:01
크래프톤, 지스타 2025서 '팰월드 모바일' 최초 공개…'배틀그라운드'로 팬심 다지기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신작 '팰월드 모바일'의 최초 공개와 간판 IP 'PUBG: 배틀그라운드'의 팬덤 강화를 앞세운 투트랙 전략으로 '지스타 2025' 공략에 나섰다. 13일 부산 벡스코에 부스를 마련한 크래프톤은 올해 초 전 세계 PC 게임 시장을 강타한 '팰월드'의 모바일 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가 개발한 원작 '팰월드'는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판매량 2,500만 장을 돌파하며 '총 쏘는 포켓몬'이라는 별칭과 함께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크래프톤이 이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버전을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시연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는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크래프톤의 오랜 숙원과 맞닿아 있다. 현장에서는 '팰 사냥 존', '팰 포획 존' 등 원작의 재미를 살린 체험 공간과 함께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초기 팬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신작에 힘을 싣는 한편 크래프톤의 오늘을 만든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팬 서비스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하는 '매직그라운드', 개발진과 유명 인플루언서 김블루, 주키니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 '부산 지스타 핫드랍 라이브' 등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킴성태, 깨박이 등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도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가수 이미주, 크리에이터 우정잉 등과 함께하는 팬미팅과 퀴즈쇼를 준비해 모바일 이용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 외에도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카페 펍지'를 운영하고 스탬프 랠리 미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우산, 쿠션 등 풍성한 굿즈를 제공하며 IP 경험 확장에 주력했다. 크래프톤의 이번 지스타 참가는 '팰월드 모바일'이라는 강력한 신무기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배틀그라운드'라는 굳건한 성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자리로 요약된다. 글로벌 히트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원 히트 원더'라는 꼬리표를 떼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 크래프톤의 시험대가 지스타 현장에 마련됐다.
2025-11-13 14:32:15
전기車,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은 '이것'
[이코노믹데일리] ※김지영의 카(CAR)멜레온 코너는 다양한 몸의 색깔을 띠는 카멜레온처럼 차(車)와 관련해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다양한 소식을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세요! <편집자주> 전기차동차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이 뒷받침돼서다. 최근에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란 용어 자체가 무색할 만큼 전기차의 판매 추이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의 '올해 1~6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946만90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시장은 중국과 유럽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북미 시장은 다소 수요 둔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는 199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해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는 9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72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해 3위에 올랐다. 이처럼 전기자동차가 자동차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수 있었던 배경은 지난 2010년 중반 전후로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위한 각국의 정부 지원 정책이 시작되면서다. 각국의 전기차 정책은 소비자에게 구매 혜택을 부과하는 수요 확대와 자동차 자조사에 의무를 부과하는 공급 확대로 나눌 수 있다. 지난 2017년 한국 소비자들은 전기자동차 가격의 15~49% 정도 보조금 지원을 받아 구매했는데 노후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도록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 등 지원금을 제공받았다. 이 외에도 미국은 주정부 주도하게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중국도 전기차 구매 시 세금을 면제하며 친환경차 판매를 장려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규제 정책은 기업이 전기차를 더욱 많이 생산하도록 유도한다. 한국은 지난 2020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비 규제가 강해졌는데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는 지속 강화돼 현재 97g/km에서 2030년 70g/km로 엄격해질 전망이다. 유럽은 지난 2021년부터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목표치인 1km당 96g에서 1g 초과할 때마다 모든 신규 차량에 95 유로(약 15만4000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적용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충전소 등 인프라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배터리 성능 향상과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캐즘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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