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20 목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10˚C
흐림
대구 12˚C
맑음
인천 7˚C
구름
광주 7˚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7˚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국빈 방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李대통령, 韓-UAE 경제인 협력 논의…아크부대 격려 방문
[이코노믹데일리]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양국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부다비 시내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한다. 전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방산·에너지·문화예술·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다. 특히 초기 투자금 20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포함한 첨단산업 협력 확대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 현지 파병 장병인 아크부대를 찾아 격려한 뒤 2박 3일간의 UAE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카이로로 이동해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2025-11-19 09:16:51
이재명 대통령, UAE와 첨단 분야 협력 강화…'100년 동행' 기반 다진다
[이코노믹데일리]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한국과 UAE의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UAE를 첫 중동 순방지로 선택한 이유를 "양국 관계 심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4대 협력 분야인 투자·방위산업·원자력·에너지에 더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문화 등 첨단 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바라카 원전 사업을 언급하며 "12년간 건설을 마치고 운영 단계에 들어선 바라카 원전 경험을 바탕으로 UAE와 에너지 분야 협력의 새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과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 협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난해 체결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언급하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석유화학 제품 등 교역 품목 관세가 철폐되면 양국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UAE에 한국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두바이 ‘코리아 360’을 창조 산업 교류 공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급망 회복력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한국이 UAE에 의료 장비를 제공하고, 요소수 사태 때 UAE가 대체 공급원을 제공한 사례를 들어 상호 신뢰 기반의 협력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 협력과 관련해 그는 "UAE가 COP28 개최와 글로벌 기후금융센터 설립에 앞장서는 등 국제사회 대응에서 인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과 UAE의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UAE는 세계 최초로 한국 원전을 도입하며 기술 신뢰를 보여줬고, 한국군도 장기간 UAE에 주둔하며 우정을 쌓았다"며 첫 국빈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5-11-18 15:26:12
李대통령, 29일 한미·내달 1일 한중 연쇄 정상회담…한일은 미정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달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 모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세 등을 논의하는 한미·한중 정상외교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트럼프 대통령, 11월 1일 시진핑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며 "두 정상 모두 국빈 방문 형태로 방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29일 오후로 예정됐다.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다양한 국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은 APEC 본회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 열린다. 이 대통령은 당일 오전 본회의 2세션을 주재하고 시 주석에게 차기 의장직을 인계한 후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장소는 경주나 그 인근 지역 내 부속 건물 가운데 하나로 조율 중이다. 위 실장은 "박물관 등 여러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와의 첫 회담도 추진 중이다. 그는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실무선에서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APEC 기간 내 한미·한중 회담은 우리 정부의 핵심 의제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무역·투자 협력, 인공지능(AI), 인구 구조 변화 등 미래 경제 아젠다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연사로 참석해 회의의 공식 개막을 선포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하며 30일에는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APEC 본회의는 31일 개막한다. 첫 세션에서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무역·투자 협력 강화 방안이 다뤄지며 UAE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참석한다. 다음달 1일 열리는 2세션에서는 '미래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을 주제로 AI 발전, 인구 변화 대응 등 신성장 동력이 논의된다.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국으로서 APEC 협력을 복원하고 AI·저출생·고령화 등 미래 의제 논의를 선도할 것"이라며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하고 한국이 역내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4 11:44:55
트럼프 訪英 맞춰 터진 '41조 잭팟'…MS, 영국에 '역대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국에 4년간 300억 달러(약 41조40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기술 투자 중 하나로 영국의 AI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유럽 AI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MS는 16일(현지시간), 2028년까지 영국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영국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건설하는 데 이 같은 금액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마침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정에 맞춰 발표돼 미-영 간의 강력한 ‘AI 동맹’을 과시하는 효과도 거뒀다. 구체적으로 MS는 데이터센터 등 자본 확장에 155억 달러, 인프라 운영에 151억 달러를 투입한다. 특히 영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엔스케일(Nscale)’과 협력해 2만3000개 이상의 최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구축, 영국의 AI 연구 및 개발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MS의 영국에 대한 태도 변화다. 브래드 스미스 MS 대외 정책 총괄 사장은 이번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과거 영국 정부의 규제 환경을 비판했던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2023년 MS가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할 당시 이를 저지하려 했던 영국 경쟁시장청(CMA)을 비판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당시 규제 환경 등으로 이런 수준의 투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영국에 대한 나의 입장은 시간이 지나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지난 몇 년간 영국 정부가 취한 조치들에 큰 고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이후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AI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 이번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영국 정부는 지난해 2024년 11월 세계 최초로 ‘AI 안전 서밋’을 개최하는 등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MS의 투자 발표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투자는 영국의 기술 부문에 대한 기록적인 신뢰의 표시다. 이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며 미래 산업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MS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영국의 AI 생태계 전반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영국 내 스타트업과 연구 기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의 탄생을 촉진할 것이다. ‘AI 브리튼’을 향한 영국의 꿈이 MS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만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5-09-17 07:53:2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미등기 임원이 꿀꺽…이마트, 114억원 규모 배임·횡령 발생
2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3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4
[데스크 칼럼] 김택진의 반성문, 그리고 '아이온2'라는 마지막 희망
5
[로컬FOCUS] 인천 원도시 정비사업 속도 낸다
6
클라우드플레어 대규모 장애…X·챗GPT·LoL 등 전 세계 서비스 '먹통'
7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 낸드도 쌓는다...HBM이어 HBF도 주목
8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금융위의 '모험자본' 독려, 규제 샌드박스부터 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