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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드래곤소드',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 달성…초반 흥행 '청신호'
[이코노믹데일리] 웹젠(대표 김태영)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드래곤소드'가 지난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소드'는 출시 다음 날 자정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지난 23일 오후부터 주말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드래곤소드'는 쉬운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깊이 있는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오픈월드 장르 게임 가운데 전투와 액션에서 차별화된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웹젠은 이번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앞서 애플 앱스토어 1위 달성 보상에 이어 모든 이용자에게 한정 캐릭터 소환권인 '찬란한 여신석' 1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출시 초기 신규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 진행도에 따라 캐릭터 소환 재료와 주요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6종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급 아이템으로 구성된 론칭 기념 출석 보상도 제공한다.
2026-01-26 10:39:58
'이용자 반발'에 백기 든 카카오…12월 '카톡 친구탭' 개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9월 야심 차게 도입했던 인스타그램 식 '피드형' 친구탭을 3개월 만에 손질하고 기존의 익숙한 '목록형' 인터페이스를 되살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플랫폼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메신저 본연의 기능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이자 무리한 서비스 개편이 어떤 역풍을 맞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12월 중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한다. 핵심은 '선택권'이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지난 9월 개편 이전처럼 가나다순의 단순한 리스트 형태인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가 지난 9월 23일 단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실패를 자인한 셈이다. 당시 카카오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를 기점으로 친구탭을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가 타일 형태로 나열되는 '피드형'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에 더 오래 머물며 서로의 일상을 탐색하게 만들겠다는 즉 '소셜미디어(SNS)화'를 꾀한 전략이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을 넘어 분노에 가까웠다. 이용자들은 "친구를 찾기 어려워졌다", "원치 않는 정보와 광고가 과도하게 노출된다"며 피로감을 호소했다. 단순하고 빠른 소통이라는 메신저의 본질을 해치고 체류 시간을 늘려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회사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반발은 즉각적이고 거셌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 마켓에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항의하는 '1점 테러' 리뷰가 쇄도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동 업데이트를 막는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다. 독점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이라도 사용자 경험(UX)을 무시한 일방적인 개편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결국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당초 11월 내 복구 전망도 있었으나 기능 안정화 등을 이유로 12월로 시점이 확정됐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피드형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폐기하는 대신 이용자가 '목록형'과 '피드형' 중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절충안을 택했다. 이는 이용자 불만을 잠재우면서도 'SNS 기능 강화'라는 회사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4분기 내로 목록형 친구 탭을 되살린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면밀한 준비를 거쳐 12월 중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카카오가 이번 '롤백(Rollback)' 결정을 통해 돌아선 민심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12월 업데이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11-23 15:23:41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8년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으로 우뚝 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넥슨은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한번 왕좌를 탈환하며 '게임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최우수상(국무총리상)까지 자사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차지하며 올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이 됐음을 확실히 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상 수상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국민 IP '마비노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작의 감성과 새로운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유럽 켈트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전투뿐만 아니라 생활,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기는 '판타지 라이프'는 신규 이용자, 특히 1020 여성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의 72.2%가 20대 이하, 51.7%가 여성이었다. 무엇보다 '착한 과금 모델(BM)'이 대상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피로감이 극에 달한 국내 게임 시장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결제 스트레스를 줄인 합리적인 BM 설계를 통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 업계 간담회에서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닌 만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정책 지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주문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수차례 출시가 연기되며 '베이퍼웨어(발표만 하고 출시되지 않는 제품)'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8년이라는 긴 담금질 끝에 완성도를 높여 돌아왔고 지난 9월 대규모 업데이트 '팔라딘'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하는 등 '역주행 신화'를 쓰며 결국 '최고의 게임'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최우수상을,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온라인 넥스트',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서곡'이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인기게임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가 13일부터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상 수상이 한국 게임 산업에 어떤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지 게임 팬들의 이목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12 17:43:17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6개월 만에 구글 매출 1위 '역주행'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6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를 썼다. 경쟁과 성장에만 집중하던 기존 MMORPG 시장에서 ‘생활형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가치가 102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는 ‘리니지라이크’로 대표되는 국내 MMORPG 시장의 획일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새로운 대안을 향한 ‘조용한 반란’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5일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5일 진행된 첫 번째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은 결과다. 당시 업데이트는 신규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새로운 지역, 사냥터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출시 초반의 ‘오픈 효과’가 아닌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일회성 흥행을 넘어 탄탄한 코어 이용자층을 확보했음을 증명한다. 업계에서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낭만적인 생활형 콘텐츠와 과도한 경쟁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이 기존의 끝없는 경쟁 구도에 피로감을 느낀 젊은 이용자층에게 제대로 어필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10대와 20대로 구성돼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3040 남성 이용자가 주류를 이루는 기존 MMORPG 시장의 문법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IP ‘마비노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이다. 넥슨은 이번 역주행 성공을 통해 자사의 핵심 IP가 시대를 넘어 새로운 세대에게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장기 서비스를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향후 국내 MMORPG 시장의 개발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10-05 12:48:52
넷마블 신작 '뱀피르',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은 2일,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한 ‘뱀피르’가 이 같은 성과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뱀피르’는 출시 당일 30개 서버가 즉시 마감돼 9개의 신규 서버를 긴급 증설하는 등 예상치를 뛰어넘는 이용자 유입이 이어졌다.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까지 차지하며 올해 넷마블이 선보인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잇는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으로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내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넷마블은 오는 3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첫 업데이트를 통해 골드 수급과 밸런스 등을 개선하며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9-02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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