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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AI 로보택시' 200대 뜬다…카카오모빌리티, '한국형 웨이모' 생태계 주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광주광역시를 무대로 한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실증도시' 프로젝트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단순히 기술을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로서의 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정립하겠다는 포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1일 정준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의 성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최근 광주광역시 전역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약 200대 규모의 AI 자율주행차를 투입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특정 구간을 오가는 셔틀 수준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메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정준호 의원은 "자율주행이 연구실을 넘어 시민의 일상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으려면 광주와 같은 실증도시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국회와 정부, 기업이 '원팀'이 되어 광주를 글로벌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카카오의 자신감, '데이터'와 '피지컬 AI'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이유는 방대한 '이동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 때문이다. 자율주행 AI가 고도화되려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변수(Edge case)를 학습해야 하는데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실시간 도로 데이터가 이 역할을 수행한다. 류긍선 대표는 "실시간 도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지·판단·제어 과정을 통합하는 'E2E(End-to-End) 자율주행' 상용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구글 웨이모(Waymo) 출신의 김진규 박사를 영입해 '피지컬 AI 부문'을 신설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AI를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움직이는 모빌리티 기기를 직접 제어하는 기술을 내재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카카오가 단순 중개 플랫폼을 넘어 '한국형 웨이모'를 지향하는 기술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광주 실증 사업의 성패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달렸다고 본다. 그동안 많은 자율주행 시범 사업이 정부 지원금이 끊기면 중단되는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장은 "호출 플랫폼과 통합관제(FMS), 안전 체계를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 운영 모델이 구축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그룹, 엔비디아 등 하드웨어 및 칩셋 제조사와의 협업도 필수적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생태계 허브 역할을 자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6년은 자율주행 기술이 '신기한 기술'에서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넘어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에서의 실증 데이터가 향후 대한민국 자율주행 표준을 만드는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6-02-12 15:36:41
교통비 환급 '모두의 카드·K-패스' 전국으로 확대...카드 혜택·보험 상품도 운영 중
※ 보험은 가입했는데 뭐가 보장되는지 모르고, 카드는 놓치는 혜택과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캐치 보카(보험·카드)'는 보험과 카드의 숨은 혜택, 이슈에 맞춰 눈여겨볼 상품들을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보장과 혜택,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대중교통비 금액을 일부 환급해주는 모두의 카드(K-패스) 이용 가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K-패스는 카드사에서 혜택을 탑재해 발급하고 있으며 신규 발급 고객 프로모션 및 보험사를 통한 보험 가입 지원도 운영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존 K-패스 카드를 개편한 모두의 카드 사업을 전 지방으로 확대했다. 모두의 카드는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모두 환급해주는 교통카드다. 카드 종류는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되는 일반형·모든 수단에서 환급이 가능한 플러스형으로 나뉜다.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 국민 △청년·2자녀·어르신 △3자녀 이상·저소득 등 이용자 특성과 지역 구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기존 K-패스는 전국 대중교통에서 월 15회 이상 사용 시 교통비를 최대 53%(저소득층 기준)까지 환급해주는 상품으로 모두의카드·K-패스 중 더 많은 금액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자동 적용된다. BC카드는 모두의 카드 확대에 맞춰 'BC 바로 K-패스 카드'의 연회비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신규 발급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 전액을 환급해준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기본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충족 시 편의점·통신비·해외 가맹점 등의 소비 영역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0월부터 티머니와 함께 모바일티머니 K-패스 고객 대상 대중교통 안심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티머니가 1년간 전액을 지원하며 티머니 K-패스 고객이면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중 장해 발생 시 최대 18000만원을 보장하며 법정 감염병·재해골절 진단 보장도 포함됐다. 티머니 K-패스 고객은 지역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 가능하다.
2026-02-08 07:01:00
BYD코리아, '오토 동탄전시장' 개장…"전기차 브랜드 최적화 지역"
[이코노믹데일리] BYD코리아는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화성시에 'BYD 오토 동탄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동탄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의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인근 '센테라 IT타워'에 위치한 이번 전시장은 총면적 346.6㎡ 규모로 최대 4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탄은 광교, 영통, 동탄2신도시, 오산세교, 용인 기흥 등 신흥 주거지 및 산업 중심지와 인접해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자족형 신도시로 알려져있다. 이에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첨단 산업 종사자가 밀집된 지역 특색 상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해 전기차 브랜드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BYD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 고객이 BYD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BYD 리유저블백, 니트백 등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12월 한달 간 동탄전시장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DT네트웍스에서 제작한 여행용 기내 캐리어를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시장 시승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케이터링 등 BYD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초청행사도 진행된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동탄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신도시이자 인근 대규모 신도시들과의 연결성이 뛰어난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전시장 오픈은 최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씨라이언 7' 모델 판매 대중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내년 출시될 BYD 모델을 선보이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젊은 층과 첨단 산업 종사자가 많은 동탄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기차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BYD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BYD코리아는 지역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고려한 전시장 운영 전략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04 14:17:09
서울시, 자녀 셋 이상 4만5000원에 지하철·버스 '무제한'…다자녀·청소년 할인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가 오는 9월 18일 ‘한강버스’ 정식 운항에 맞춰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에 다자녀·청소년 할인 혜택을 도입하고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권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다자녀 할인권은 2자녀 가구의 경우 월 5만5000원, 3자녀 이상 가구는 월 4만5000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만 13~18세를 위한 청소년 할인권도 월 5만5000원에 출시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9월 11일부터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사전 자격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마치면 14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서울 시민뿐 아니라 김포, 남양주 등 기후동행카드 참여 지자체 주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다음 달 18일 개통하는 새 교통수단 ‘한강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권종도 선보인다. 기존 요금에 월 5000원을 추가하면 지하철, 버스와 함께 한강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향후 이용 패턴을 분석해 단기권 출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개통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충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후 14일부터 17일 사이 충전을 완료한 시민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기후동행카드 할인 확대와 한강버스 권종 신설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31 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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