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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반기 실적 '맑음'…코스피 누적 영업이익 180조원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1~6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12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화학 등이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반서비스가 업종 실적을 견인했다. ◆ 코스피 연결기준 실적 삼성전자 제외해도 '호조'...코스닥도 '활짝'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804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29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조5678억원·152조3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1%·25.80% 늘어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1위인 삼성전자(매출173.1조원·영업이익 10.6조원)를 제외해도 상장사들의 매출(2.1%)과 영업이익(20.5%), 순이익(22.8%) 증가율은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봐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3.9%)과 영업이익(34.3%), 순이익(60.9%)은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지난 8월~10월 사이 코스피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흑자기업 비율은 2분기(506사) 69.51%에서 3분기(523사) 71.84% 증가했다. 반면 적자기업 비율은 2분기(222사) 30.49%에서 3분기(205사) 28.16%로 감소했다. 기업들의 수익성이 고루 개선세를 나타나고 있는 흐름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코스닥시장 비교가능 결산법인 1217사 중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13조2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4% 늘어난 8조8358억원을, 순이익은 16.59% 상승한 5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 업종별 희비…코스피, 전기전자·화학 '맑음', 코스닥에서 일반서비스 '방긋' 유가증권시장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이 누적 기준 3분기 매출 249조원(10.61%↑)·영업이익 11조원(43.90%↑)·순이익 6조원(39.94%↑)을 기록하며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전기전자 업종도 매출 480조원(7.11%↑)·영업이익 57조원(19.05%↑)·순이익 58조원(39.33%↑)으로 호실적을 냈다. 반도체 투자 확대에 전력·전기기기 수요가 늘자 해당 업종 매출 또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금속 업종은 매출 10조원(-6.71%)·영업이익 4800억원(–52.36%)·순이익 1908억원(-39.10%)으로 하락했다. 운송·창고 업종 또한 매출 7조원(9.30%↑)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4조원(–35.22%)·순이익 3조원(-36.06%)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반서비스 업종 실적이 두드러진 반면 금속과 기타제조 업종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일반서비스 업종은 누적 기준 3분기 매출 10조원(5.96%↑)·영업이익 1조원(16.17%↑)·순이익 1676억원(25.14%↑)으로 오르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속 업종은 매출 7조원(-1.51%)·영업이익 2905억원(–29.68%)·순이익 1308억원(-51.64%)으로 하락했다. 기타제조 업종도 매출 9136억원(-0.935)·영업이익 526억원(-26.21%)·순이익497억원(-23.02%)으로 부진했다. ◆ 금융업, 증권 웃고 은행·보험 울었다 유가증권시장 금융업(42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5조9068억원으로 전년대비 3.03% 상승했고,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11.28% 오른 36억8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증권사 순익이 4조2071억원으로 36.02% 급증하며 업계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또한 5조2294억원으로 32.13% 급증했다. 이어 금융지주도 영업이익(1.93%↑)·순이익(13.73%↑) 모두 상승했다. 은행은 순익(2.94%↑)은 늘고 영업이익(-1.91%)은 줄었지만 보험사는 영업이익(-2.95%)과 순이익(1.55%)이 모두 감소했다.
2025-11-18 17:27:21
코스닥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9.74%↑…순이익은 16.59%↑
[이코노믹데일리] 코스닥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이 개선 흐름을 보이며 영업이익과 매출,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4% 오른 8조835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71%, 16.59% 늘어난 213조2840억원, 5조345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부채비율은 112.78%로 지난해 대비 7.45p 상승했다. 누적기준 순이익 흑자 기업은 총 678사로, 전년 동기보다 32사 줄었다. 반면 적자 기업은 전년 동기(507사) 대비 증가한 539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누적기준 3분기 매출액은 유통·제약 등 18개 업종에서 증가했으며 △건설(-5.70%) △부동산(-3.55%) 등 5개 업종은 감소했다. 유통과 제약 업종 매출은 각각 20.48%, 11.35% 늘어났다. 순이익은 일반서비스·화학 등 13개 업종에서 증가(흑자전환 포함)했으며 섬유·의류 등 10개 업종은 감소(적자지속·전환 포함)했다. 특히 화학은 전년 동기 대비 290.92% 늘어나며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일반서비스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97.51% 증가했고 섬유·의류 업종은 68.82% 감소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4% △13.74% △58.95%로 증가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멘트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0.06% △10.35% △103.83% 늘어났다.
2025-11-18 14:26:25
코스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比 15%↑…삼성전자 제외해도 실적 개선
[이코노믹데일리] 유가증권시장의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조4305억원(15.01%) 늘어난 179조567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4%, 25.80% 늘어난 2299조1183억원, 152조3269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매출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3분기 상장들의 실적 개선이 골고루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34.3%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 55.5%늘어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72.6%로 지난해 대비 3.9% 감소했다. 누적기준 순이익 흑자기업은 582사로 전년동기(595사) 대비 13사 감소했다. 반면 적자기업은 전년동기(133사) 대비 늘어난 146사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보면 누적 기준 전기·전자, 제약 등 10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운송·창고, 화학 등 10개 업종은 감소했다. 금융업 중에서는 특히 증권업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 증권사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1% 개선된 5조229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금융지주도 1.93% 늘어난 26조769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은행과 보험 영업이익은 각각 1.91%, 2.95% 감소했다.
2025-11-18 14:01:51
코스닥 상장사, 올해 상반기 실적 '빛과 그림자'…1540개사 순익 26%↓
[이코노믹데일리] 코스닥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수익성 악화가 뚜렷해졌다. 업종별로는 제약·정밀기기 업종이 영업 호조를 보였으나 전기전자·섬유·금속 업종은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코스닥 대표 기업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1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540개사의 상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91조1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5% 늘어난 4조5234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26.56% 줄어든 2조8196억원에 그쳤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141조1451억원·6.24%), 영업이익(5조6685억원·1.76%)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5.78% 급감했다. ◆ 업종별 희비 극명…셀트리온헬스케어·HLB 등 제약·바이오 견인 제약업종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 87.5%, 연결 기준 189.8% 급증하며 뚜렷한 호조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과 HLB 등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해 '매출 성장과 순익 부진'의 괴리를 드러냈다. 의료·정밀기기 업종도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 48.7%, 연결 기준 97.6% 늘어 견조했다. 뷰노·오스템임플란트 등 일부 기업이 수익성을 개선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글로벌 반도체 사이클 둔화 여파로 영업이익이 12.9% 감소했고, 섬유·의류 업종(-52.8%)과 금속 업종(-34.8%)도 고전했다. 특히 경기 민감 업종의 경우 수출 부진과 원가 부담으로 실적 방어에 실패했다. ◆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줄줄이 실적 악화 코스닥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재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는 방어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와 판관비 증가로 순익이 감소했다. HLB는 임상 기대감 속에서 매출은 늘었으나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 탓에 적자가 이어졌다. 반면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 기업들은 글로벌 OTT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압박받았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22조5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7% 늘었고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2조29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1조6236억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1.1%, 영업이익이 8.2% 증가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50개사)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2.3%로 미편입 기업(3.9%)보다 월등히 높았다.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56.7%로 전년 말 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 그러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11.6%로 6.2%p 높아져 재무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 전반적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이 감소해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경기 둔화·고금리 여파로 실적 회복 속도는 더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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