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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검색 말고 물어보세요"… 당근, AI 고객센터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고객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요약 기능을 도입하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21일 당근은 중고 거래뿐 아니라 동네 생활, 구인구직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하는 문의 사항에 대해 AI가 신속하게 답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AI 기능은 당근 앱 고객센터 내 검색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작동한다. 이용자가 자연어 형태로 질문하면 AI는 당근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기존 데이터를 분석, 관련 정보를 요약하여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모임 알림이 안 와요”와 같이 일상적인 언어로 문의해도 AI는 “알림 설정에서 모임 알림 설정을 찾을 수 없어요”와 유사한 질문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답변임을 명확히 밝힌다. 더불어 AI가 고객센터 ‘자주 묻는 질문(FAQ)’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했다는 점도 안내한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과 달리, AI 기능은 질문 의도를 파악하여 맞춤형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FAQ 목록에서 원하는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당근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중 궁금증을 겪을 때 쉽고 빠르게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AI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며 “특히 챗봇 형태가 아닌 검색 및 요약 기능을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는 질문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관련 가이드라인 링크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자가 더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AI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향후 개선 과제로 남아있다. AI가 최신 정보를 반영하지 못하거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 부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산균을 팔아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최신 규정에 따라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다”고 답변했지만 “유산균 당근에 팔아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과거 기준에 근거하여 “거래할 수 없다”고 답하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당근 측은 “지속적인 이용자 질문-답변 매칭 훈련을 통해 AI 모델을 고도화하여 답변 정확도를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근은 누적 가입자 수 40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약 1900만 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고객 문의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당근은 자회사 ‘당근서비스’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AI 고객센터 도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당근은 앞으로도 기술적인 투자를 지속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2-21 1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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