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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드림홈' 개관…자립준비청년 환경 개선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KB드림홈' 개관…자립준비청년 환경 개선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개관한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교체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청년들의 휴식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썼다. 환경 개선 지원 외에도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퍼스트정기예금 연 2.8%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퍼스트정기예금(3·6개월 만기)에 가입할 경우 일괄 2.8%(연/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10억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3개월·6개월 만기 상품 가입시 2.8%의 특별금리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3000억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3.6~3.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1만 달러 이상~50만 달러 이하 가입시 3개월 만기 3.6%, 6개월 만기 3.5%의 특별금리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최대 9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5' 성료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5000명의 참가자가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가양대교까지 왕복 10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Save Race'는 환경 보호와 기부를 결합한 국내 대표 친환경 마라톤 행사다. 완주 메달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춘식이 키링, 티셔츠, 에코백, 스포츠 타월, 러닝 장갑, 헤어밴드 등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현장에는 다회용 컵과 급수대를 설치하고, 페트병과 캔은 모두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확대해 총 5000명이 참가했다. 특히 '모임통장' 고객을 위한 단체 참가 신청과 '모임통장 포토존'을 마련해 모임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발전시켰다. 그룹 샤이니의 민호도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마라톤에 동참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안전센터' 부스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격게임과 OX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참가자들이 후원한 참가비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유니세프와 협약을 맺고 2년간 매년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 4곳 개소…연내 5호점 예정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개선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서울, 수원, 부산, 대전 4곳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의 본부 내 특화공간에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연내 광주광역시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허브로,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 금융컨설팅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에는 금융권 기업금융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를 선발 배치해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재무 지원 및 정책금융 추천 등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의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농협은행의 플랫폼 NH올원뱅크 또는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2025-11-10 09: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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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KH 유산' 가치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가족 선영에서 엄수된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추도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 150여 명도 헌화할 예정이다. 추도식 후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은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고인의 경영철학과 업적을 기리고 사업 현안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5주기를 맞아 ‘KH(건희) 유산’의 사회적 의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족들은 2021년 고인의 유지에 따라 문화·의료 분야 사회 환원을 실천했다.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선대회장이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국가기관에 기증했으며 감염병 대응 및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을 위해 총 1조원을 기부했다. 문화재 기증 규모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국보 14건, 보물 46건을 포함한 고미술품 2만1600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근대작품 1600여 점은 국립현대미술관에 전달됐다. 기증품은 전국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며 ‘이건희 컬렉션’으로 총 35차례 전시됐고 관람객은 350만 명을 넘었다. 문화계는 이 컬렉션이 한국 미술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한다. ‘이건희 컬렉션’은 오는 11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을 시작으로 시카고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박수근, 이중섭 등 국내 거장들의 작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롭게 조명될 전망이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 “일상 속에서 문화적 소양이 자라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썼다. 그는 리움미술관 개관 당시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의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족은 의료 분야에도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을 위해 3000억원을, 감염병 극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했다.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전국 160여 개 의료기관, 1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여해 2만2000명 넘는 환아를 지원했다. 또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과 감염병 연구시설 확충에도 700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KH 유산’은 기업과 사회 인사들의 기부 확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명 인사와 기업들이 서울대어린이병원 등에 잇따라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23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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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체인지업' 출범·혁신성장 펀드 출자…"벤처 키워 성장 동력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철강·미래 소재 대표기업 포스코그룹이 개방형 혁신 종합 플랫폼 브랜드 '체인지업(CHANGeUP)'을 출범시키고 경북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포스코그룹은 22일 포항 벤처기업 육성 거점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체인지업'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그간 운영해온 창업 발굴·투자 지원을 아우르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스타트(Start)', '부스트(Boost)', '그라운드(Ground)' 3단계로 통합·재편한다고 밝혔다. '스타트'는 유망 창업팀 발굴, '부스트'는 단계별 투자 지원, '그라운드'는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으로 포스코는 이를 통해 벤처 생태계 전반 효율성과 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포스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결성한 1011억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이 펀드는 경북 지역 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이날 진행된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벤처기업의 실질적 사업화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스타트업 성장 허브 '체인지업그라운드'는 2020년 서울, 2021년 포항에 이어 올해 광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5개 벤처기업을 육성하며 기업가치 2조1000억원, 고용 1900명 이상을 창출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후 제29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행사를 개최하고\\, 철강·이차전지·에너지·인프라 등 그룹 핵심사업 분야 22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기업 성장이 그룹의 신사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산학-벤처-대기업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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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견본주택 26일 개관… 총 1424가구 대단지 분양
[이코노믹데일리] 우미건설이 오는 26일 경기 오산시 서 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이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로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세교2·3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며 특히 세교3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이 추진돼 미래가치가 높다. 교통 환경 역시 오산역(1호선)과 GTX-C 노선(계획), 동탄 도시철도(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으로 개선이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가수초등학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동측에서는 가감이산 조망, 서측으로는 향후 서동저수지 수변공원 개발에 따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오산 지역 최초로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한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 에어클린시스템, 가구당 1.5대 주차 공간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2025-09-24 1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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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야' 26일 견본주택 개관…부산 평지 초역세권 분양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가야’가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 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 동, 전용 76·84㎡ 81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9월 29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9월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1단지), 10월 15일(2단지)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특히 부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인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세대주 요건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용 85㎡ 미만 물량으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이 단지는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적용 단지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일부 세대에 대해 분양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전자투표, 입주민 소통 기능 등도 지원된다. 입지도 강점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서면역과 사상역까지 각각 5~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가야대로 일대 신흥 주거 타운 조성,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혁신파크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는 평지 입지와 초역세권,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부산 가야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가야’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2025-09-24 09: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