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철강·에너지 대표 기업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에 세 번째 창업 플랫폼을 열며 벤처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26일 포스코그룹이 투자한 창업 플랫폼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이 금호동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은 총 170억원이 투입된 연면적 2105㎡, 지상 2층 규모의 창업 지원 거점으로 창업기업 입주 공간, 공유 오피스, 회의실 등 보육·업무 지원 인프라를 갖췄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서울, 2021년 포항에 이어 광양을 추가하며 3개 벤처 육성 허브를 구축하게 됐다.
광양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보육 ▲기술·비즈니스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창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창업보육, 기술 지원,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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