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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올해 '내부통제 강화' 전력…이사회도 탈바꿈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내부통제 강화'에 전력을 기울여 조직 쇄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이사회 개편과 함께 새 지배구조 체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신뢰 회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하고, 임종룡 회장이 주재해 현장의 내부통제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또 지주 준법감시인이 지속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영업현장 점검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교체했다. 새로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내부통제 및 금융·경제, 리스크 관리, 디지털·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업권 전문가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사회와 내위원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 4인을 전원 교체하고,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정교화할 계획이다.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위원 수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리스크 감시·대응 역량도 제고한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돼 같은 날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과 내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를 가동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1월 그룹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 '윤리경영실'을 신설했다. 윤리경영실은 △그룹사 임원 감찰 △윤리정책 수립 및 전파 △내부자신고 제도 정책 수립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윤리경영실 총괄하에 시행 중이다. 우리금융은 임원 본인 및 그 친인척의 개인(신용) 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여신감리부서에서 임원의 부당한 관여를 포착하면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 및 제재한다. 특히 우리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영업 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 △내부통제전문역 △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 '내부통제 3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일일감사를 담당하던 148명의 내부통제관리역에 더해 지난 1월 전국 영업본부마다 내부통제전문역을 각 1~2명씩 총 57명을 신규 배치했다. 내부통제전문역은 해당 영업본부 특성 기반 테마 점검과 산하 영업점 대상 월별 정기 감사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 29개 영업본부에 배치된 내부통제지점장은 내부통제전문역(관리역)의 팀장 역할을 맡아 영업현장 내부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활동을 총괄한다. 또 금융사고 패턴을 이용해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도입했다. 기존에 발생했던 금융 사고 사례·취약 유형 등에 대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이상 거래 징후 등을 탐지할 수 있는 행동 패턴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이 시나리오에 따라 이상 거래 발생 시 담당 검사역에게 알림과 자료를 보내 즉시 검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FDS는 반복되는 동일 유형의 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며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합 내부통제 체계 구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내부통제 관련 각종 시스템 개선과 영업현장 내부통제 전담 인력 확대로 금융 사고 허점을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06 06:00:00
서울시, 해빙기 맞아 발주 건설공사장 전체 특별안전점검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는 건설 공사장 중대 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을 다음 달 28일까지 약 5주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3월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져 각종 공사장·시설물 안전사고가 잦아지는 시기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는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 공사장 312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자치구에서 허가를 받은 민간 건설공사장 4019개소의 경우 현재 공사 중인 현장을 조사한다. 아울러 민간 건설공사장 중 대형 공사장 5개소, 서울시 산하 공사·공단 건설공사장 중 2개소를 임의로 선정해 안전 감찰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 약 5주 간이다. 건축·구조·토목 기술사, 관련 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떨어짐·부딪힘·맞음·쓰러짐·화재 등 주요 사고 유형 관련 규정 위반 여부, 가림막·펜스·신호수·공사장 안내표지 등 시민 안전 보호 시설 준수 여부, 해빙기 연약 지반으로 인한 지하 매설물 파손 여부와 흙막이 구조물 안전성, 안전 보호구 착용과 공사 가시설 설치 등 건설 근로자 안전 확보 이행 실태 등이다. 점검에서 발견된 가벼운 지적 사항과 긴급한 위험 시설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사항은 공사 중지나 시정 명령, 행정 처분 등 조치를 취한다.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17일 오전 중구 소재 대형 공사장을 찾아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한 실장은 "서울시는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 안전 점검은 물론 안전 취약 시기에는 특별 안전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며 "건설공사장에서 더는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5-02-18 07:49:17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직접 찾아 신뢰회복 다짐했다
[이코노믹데일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4개 전(全) 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친 이번 방문은 2023년 취임 이후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매년 계속해 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종룡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이 모든 일정에 동행해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임 회장은 "올 한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비롯해 현재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그룹사 모두 원팀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윤리경영 실천에 일관되게 매진해야 한다"며 윤리경영 착근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사에 신규 선임된 경영진에게는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고, 기존 임원진들에게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1월 윤리경영실을 신설해 그룹의 윤리정책 총괄과 경영진 감찰을 전담하게 했다. 또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 △내부자신고제도 강화 △그룹 전(全) 임직원 대상 윤리문화 진단 등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2-11 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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