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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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LG전자, IFA서 AI홈 솔루션 'LG 씽큐 온'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통합 AI(인공지능) 홈 솔루션 'LG 씽큐 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전시회 IFA는 지난 1924년 첫 개최해 올해로 63회를 맞이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한국 기업들은 LG전자 외에도 대우, 쿠쿠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예측해 자동으로 기기를 조작하는 AI 홈 허브다. LG 씽큐 온은 지난 해 9월 'IFA 2024'에서 첫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해 적절한 취침 루틴을 제안하고 실행하며 한 번에 여러 개의 복잡한 명령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여러 개의 기기를 한 번에 제어하거나 공간별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에 출시할 'LG IoT 디바이스'들도 공개해 방문객들은 보다 구체화된 'AI홈'을 경험할 수 있다.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는 인터넷과 연결된 제품들을 말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원격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LG IoT 디바이스는 스마트 도어락, 보이스 컨트롤러, 스마트 버튼,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등 9종이다. 정기현 LG전자 HS(가전제품)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꿀 통합 AI홈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제어하며 고객과 함께 진화하는 AI홈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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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제품 분석 서비스 '가전제품 원격진단' 글로벌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고객이 보유한 가전제품의 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된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AI로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품 상태 정보는 사용자의 동의 하에 리포트 형태로 상담사에게 전달되고, 상담사는 제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자가 조치 방법을 제공하거나 출장 서비스 접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경우에 따라 출장 서비스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출장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엔지니어가 원격 AI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들의 제품 관련 데이터들을 검토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문제가 생겨 사용자가 삼성전자 컨택센터에 연락하면,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냉장·냉동실 온도, 제빙 성능, 도어 개폐 여부, 필터 성능 등 제품의 주요 상태 정보를 AI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제공하고, 상담사는 분석된 정보를 토대로 가장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또 패밀리허브냉장고와 AI홈터치스크린 냉장고, 세탁기 등 스크린이 있는 가전 제품은 '화면 공유'를 통해 원격 진단도 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는 고객이 사용중인 제품의 스크린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시스템 오류나 드라이브를 업데이트 하는 등 조치를 지원한다. 단,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 제품 중 2019년 이후 생산된 '스마트싱스 지원 모델'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올해부터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17개 언어로 확대해 120개국이 해당 원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어디에 있든 사용자가 사용하던 제품에 문제가 생겨 사용자가 삼성전자 컨택센터에 연락하면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 바쁜 일상 속 소비자들의 부담도 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AI 가전=삼성’이란 공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서비스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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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소상공인에 휴가비 300만원 쏜다…"고객 아니어도 신청 가능" 外
[이코노믹데일리] 케이뱅크, 소상공인에 휴가비 300만원 쏜다…"고객 아니어도 신청 가능" 케이뱅크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하고 휴가 신청 사연 응모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 놓고 쉬기 어려운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사장님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함으로써 휴가 갈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사연 응모는 케이뱅크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약 3주간 휴가가 필요한 사연을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단골손님 등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케이뱅크 사장님 뱅킹'을 검색하거나,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응모 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응모자의 이름과 연락처, 사장님의 사연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휴가 캠페인에 선정된 사장님은 10월 10일~31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다. 휴가비는 휴가 일수만큼 사장님 가게의 일 매출을 계산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휴가를 떠나 문을 닫은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준비한 특별한 현수막으로 가게 고객들에게 사장님의 휴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발표는 다음 달 중순 이후에 개별 연락 예정이며, 해당 사연 응모자에게는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대전·충청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실시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난 19일 '충청권 기술 중소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충청권 지역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을 발굴 및 육성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 감면(0.2%p)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기술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AI·바이오 스타트업 지원…비용 경감 효과 기대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10억원을 보증료 지원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약 71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2년간 매년 0.7%p의 보증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대상 보증상품 보증료율이 통상 0.7% 수준임을 감안하면, 수혜 기업은 최초 2년간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로써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의 금융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A(AI/인공지능) △B(Bio/바이오헬스) △C(Contents/디지털콘텐츠) △D(Defence/국방기술) △E(Energy/신재생에너지) △F(Factory/스마트제조)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전략산업군 전반을 포괄한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 LG전자' 출시…최대 24만원 혜택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LG전자 가전 구매 및 구독료 지원부터 인기 가전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 LG전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단기 적금 상품이다. 짧은 만기로 적금을 끝까지 유지하기 쉽게 설계된 게 특징이다. '한달적금with LG전자'는 한달적금에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제휴상품이다. 다음 달 18일까지 30일간 한정 판매하며,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납입 회차에 따라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24만원 규모로, 1회차 저금 완료 시 5000원 쿠폰, 12회차에 3만원 쿠폰(50만원 이상 구매 시), 31회차에는 10만원 쿠폰(100만원 이상 구매 시)이 지급된다. 가전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4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뒤 LG전자 추천 가전을 구독 후 구독료 지원을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1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 온라인몰에서 구독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인트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완료 시 포인트가 지급된다. 구독료 지원 가전은 워시타워, 냉장고, 건조기, TV 등 8종이 대상이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6회차 저금에 성공하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해 인기 가전 및 포인트 당첨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100여명을 추첨해 가전 및 포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응모는 다음 달 23일까지 LG전자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025-08-20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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