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30 월요일
흐림
서울 25˚C
맑음
부산 24˚C
흐림
대구 27˚C
흐림
인천 24˚C
맑음
광주 24˚C
맑음
대전 24˚C
맑음
울산 24˚C
맑음
강릉 26˚C
맑음
제주 2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가입정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금감원, 노조위원장 해임 추진으로 '시끌'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 설립 이래 최초로 현 노동조합위원장에 대한 해임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모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 직원들은 이달 28일 정유석 금감원 노조위원장에 대한 불신임(해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시 재적인원의 과반수가 투표하고, 그중 3분의 2 이상이 불신임에 찬성하면 정 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난다. 금감원이 공시한 노동조합 가입정보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기준 금감원 노조 조합원 수는 총 1817명(정규직 1465명·무계약직 352명)으로, 전체 가입대상 인원(2454명)의 약 74%에 해당한다. 노조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면 조합원들은 정관에 따라 불신임 투표에 부쳐 해임을 추진할 수 있다. 이런 배경에는 내부 직원들이 다음 달 5일 임기를 마치는 이복현 금감원장 체제에서 강도 높은 업무와 인사에 시달렸지만, 노조가 이에 대한 보상과 권익 보호 측면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단 불만이 쌓였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 위원장이 법원에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예정된 투표는 잠정 연기될 수 있다.
2025-05-19 16:46:10
SKT 유심 사고에 '증권사'도 인증 중단…보안 강화 총력전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 여파가 증권사까지 번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휴대폰 인증을 중단한 가운데, 다수 증권사는 본인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고객 정보 보호에 나서고 있다. 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모바일웹에서 서비스 조회 시 SK텔레콤 휴대폰 인증을 중단했다. SKT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발생으로 인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해당 조치에 따라 아이디로 로그인하거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한된 사항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고 이상금융거래로 등록 시 강화된 추가 인증을 진행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사내 시스템에 대한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로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했고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나흘 뒤 발표했다. SK텔레콤 측은 유심 고유식별번호와 통신사 가입정보 등이 유출됐다면서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항목 등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권은 예방 조치를 공지하거나 휴대전화 본인인증 서비스를 중단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서 발급 시 얼굴인식 과정을 추가했고 신한은행도 신규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인증 방식을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얼굴인식으로 변경했다. 신한라이프, KB캐피탈, NH농협생명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다. 각 증권사도 추가 피해를 막고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자 유심정보 유출에 따른 보안수칙을 공지했다. 이들은 SK텔레콤의 유심보호서비스나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가입하고,애플리케이션(앱) 'PASS'나 카카오페이,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으로 휴대폰 본인인증방식을 변경하라고 당부했다. 증권사는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중단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휴대폰 인증을 중단했다. 투자금융업계는 당분간 인증 중단 계획은 없지만 관련해 보안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증권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고객정보를 암호화하고 보안관제 및 망분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자금융거래 시 통신사 인증뿐만 아니라 신분증 검증, 얼굴 인증 등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에 지난달 28일 여신 대출 서비스 중단을 권고했다.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에서 SK텔레콤 이용 고객 중 핸드폰 교체나 OTP 재발급이 발생할 경우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B증권은 이번 유심정보 유출에 따른 불법적인 피해를 막고자 FDS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관련 시나리오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추가로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거래 탐지와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투자금융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의 경우 휴대폰 본인 확인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하거나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공동인증서 등 별도의 본인확인이 필요하다"며 "아직 인증을 중단하지 않아 고객에 2차 인증 수단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유출된 유심 정보만으로 거래할 수 없다"며 "다만 유출 정보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제적 조치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교체용 유심 재고가 부족해지자 당국이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 이동을 제한하라는 지도에 따른 조치다.
2025-05-02 15:25:21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위한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 개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하여 알뜰폰 사업을 운영하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 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 현황 △분실/정지/해제 신청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 개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알뜰폰 공동 홈페이지 ‘알닷’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알뜰폰 고객들이 CS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알닷케어’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알닷케어’는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들에게도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모든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알닷케어’가 통합적으로 담당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은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구축하거나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으로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알닷케어’의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용 현황 및 납부 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요금 납부, 소액 결제 관리, 로밍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알닷케어’ 출시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텀블러, 음료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또한 내년 1월 14일까지 ‘알닷’에서 24개월 약정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 등이 증정된다.
2025-01-06 09: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사태 보상안 초읽기…'역대급' 요금 감면·위약금 면제 포함될까
2
[2025 KEDF] 이재명 정부의 국정 전략과 한국의 제2의 도약…25일 KEDF서 논의
3
[2025 KEDF] 요동치는 통상 환경 격변기…"K-연결성 확장·공급망 주도 확보해야"
4
[콜마家 전쟁, 핏줄이냐 능력이냐] ① 콜마그룹 남매 갈등, 기업을 흔들다
5
[2025 KEDF]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AI·내수·통상 전략으로 성장동력 재정립해야"
6
구글, 자연어로 코딩하는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출시
7
[르포] "가성비 맛집이 상륙했다"…샤오미,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열다
8
[2025 KEDF] 김종덕 KIEP 실장 "韓 통상 재편기…K-연결성·공급망 사수 必"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