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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카데미 리그, 29일 개막… 프로 향한 꿈, 유망주들의 뜨거운 격돌
한국 e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의 무대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가 오는 2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LCK 유망주들을 위한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가 29일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LCK AS 아카데미 리그는 LCK 팀 산하 아카데미 팀들이 참가하는 LCK 공식 하부 리그로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무대다. 지난해 LCK AS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유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각각 상·하반기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팀 주축 선수였던 ‘재혁’ 권재혁, ‘빈센조’ 하승민 등 총 14명의 유망주가 LCK 및 LCK CL 팀으로 콜업되어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LCK AS는 명실상부한 LCK 스타 탄생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2025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는 풀리그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라운드는 트리플 라운드 로빈(Bo3) 방식의 풀리그와 6강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Bo5) 방식의 플레이오프로 펼쳐진다. 올해는 유망주들에게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경쟁을 통해 선수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회 일정을 확대했다. 풀리그는 기존 10일에서 14일로 플레이오프는 2일에서 4일로 늘어나, 유망주들이 실력을 갈고닦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 이번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에는 BFX, DK, DRX, GGA, HLE, KTA, DNF, NSA, T1A 총 9개 팀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풀리그는 3월 29일(토)부터 5월 11일까지 7주간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는 5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800만 원이 수여되며 2위 팀과 3위 팀에게도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주요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는 LCK AS 공식 유튜브 채널, KeSPA 공식 유튜브 채널, SOOP,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LCK A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CK AS는 LCK 리그 법인이 주최하고 LCK 리그 법인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을 맡고 우리은행이 공식 후원한다.
2025-03-27 17: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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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AI 조직 신설 및 외부 협력… 게임 개발 경쟁력 확대 본격화
컴투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 개발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AI 조직 신설과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27일, 컴투스는 AI 관련 전략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내부 AI 전문 조직 ‘AX HUB’를 출범시키고 AI 전문 기업 소이넷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AX HUB’는 AI 활용성 증대를 통한 개발 경쟁력 강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AX HUB’는 ‘AX HUB Art AI’, ‘AX HUB Game AI’, ‘AX HUB Dev AI’, ‘AX HUB Insight AI’ 등 4개의 실 단위 부서를 산하에 두고 개발을 포함한 전 직무 영역에서 AI 기술 활용을 극대화하여 게임 및 콘텐츠의 퀄리티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동시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AX HUB Art AI’ 실은 고품질 AI 아트웍 제작 가이드라인 개발과 창의적 아트 역량 강화를 위한 AI 툴 연구를 담당한다. ‘AX HUB Game AI’ 실은 게임 개발 및 기획 데이터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도구 개발, 데이터 및 밸런스 이슈 사전 검증 및 탐지 AI 툴 개발에 주력한다. ‘AX HUB Dev AI’ 실은 개발 코드 리뷰 및 작성 지원 AI 도구 제공, 업무 효율성 및 안정성 강화,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AX HUB Insight AI’ 실은 LLM 기반 리포팅 시스템 개발,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연구 등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내부 조직 강화와 더불어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컴투스는 지난 26일 국내 AI 전문 기업 소이넷과 AI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기술 및 모델 공동 연구 개발을 약속했다. 소이넷은 영상 및 게임 아트 분야 고품질 AI 콘텐츠 제작 및 기업 맞춤형 AX(AI 전환)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분야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게임 및 콘텐츠 분야 차별화된 생성형 AI 기술 개발,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연구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실무 적용 가능한 AX 프로세스 혁신 및 사업화 기회 공동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내부 AI 전문 조직 신설과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전문 역량 내재화 속도를 높이고 게임 및 영상 콘텐츠 퀄리티와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개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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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억원 기부…"국가 재난마다 앞장서는 책임경영"
부영그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성금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한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빠른 진화와 복구가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와 재난 상황에 늘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과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기부와 함께 아파트 제공을 통한 이재민 주거 지원에 나섰으며,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도 수억 원 규모의 성금과 함께 긴급 주거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유족 지원, 세월호 국민모금,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각종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왔으며, 시에라리온 수해, 페루·콜롬비아 수재 등 해외 재난 현장에서도 구호금을 전달하며 국제적 연대에도 힘을 보태왔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2000억원에 달하며, 이러한 폭넓은 공헌 활동은 국내 대표 ESG 경영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철학을 실천해 온 이중근 회장의 신념 아래, 재난·재해뿐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업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민 곁에 선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6: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