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요일
맑음 서울 -13˚C
맑음 부산 -7˚C
맑음 대구 -7˚C
맑음 인천 -10˚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8˚C
맑음 울산 -8˚C
맑음 강릉 -10˚C
제주 1˚C
금융

9월 생산자물가 0.4%↑…농산물·전력값 상승 요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0-22 09:18:46

이상 기온·명절 수요에 상추·쇠고기·돼지고기 값↑

"이통통신·전력 요금 정상화 제외시 0.1% 올랐을 것"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이상 기후에 따라 농·축산물 물가 상승 및 SK텔레콤과 주택용 전력 요금 정상화 등이 반영되면서 생산자물가가 0.4%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54(2020년 수준 100)로, 전월보다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4%, 1.2% 상승한 수치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6월과 7월 연속으로 오르다 8월엔 SK텔레콤 요금 인하 효과로 0.1% 일시 하락했으나 지난달 상승 전환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축산물(2.0%), 농산물(0.5%)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0.4% 올랐다. 같은 기간 공산품은 화학제품(0.5%), 1차금속제품(0.7%) 등이 오르면서 0.2%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주택용전력(14.4%)과 산업용도시가스(5.8%)가 오르면서 1.1% 높아졌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4.0%)와 금융및보험서비스(1.4%) 등을 중심으로 0.4%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쌀(4.7%), 상추(38.9%), 쇠고기(6.9%), 돼지고기(3.3%)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쌀, 상추 등 채소류는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과 출하가 늦어지며 공급이 부족했다"며 "쇠고기, 돼지고기는 추석 명절 수요로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주택용전력(14.4%)과 이동통신서비스(35.6%)의 상승 폭도 컸다.

주택용전력은 하절기(7∼8월) 전력 요금 누진 구간 완화로 요금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는데, 이 조치가 9월엔 사라지면서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

이동통신서비스는 지난 8월 SK텔레콤의 통신요금 인하 영향으로 올랐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벌어지자 한 달간 2000만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을 50% 감면한 바 있다.

두 품목의 상승이 없었다면 지난달 생산가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8월보다 0.1% 상승했다. 원재료(-1.4%)가 내렸으나, 중간재(0.2%), 최종재(0.3%)가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9월 총산출물가지수도 0.4% 상승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cj
유플러스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
삼성화재
신한금융그룹
부산은행
태광
미래에셋자산운용
KB손해보험
삼성전자
이마트
손해보험
현대오일뱅크
kb금융그룹
kb캐피탈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한화
kb금융그룹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삼성물산
삼성증권
농협
kt
kb금융그룹
신한금융
여신
LG
KB국민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