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국제] 미주지역 뎅기열 확산세 역대 최고 수준...올해 감염자만 350만 명 넘어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신화통신

[국제] 미주지역 뎅기열 확산세 역대 최고 수준...올해 감염자만 350만 명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Zhang Zhongxia,Wang Tiancong,Lucio Tavora
2024-03-29 19:30:15
지난 9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한 학교에서 모기퇴치제를 분사하는 공중보건 당국 관계자. (사진/신화통신)

(멕시코시티=신화통신) 올 1~3월 미주지역에 보고된 뎅기열 감염자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범미보건기구(PHAO)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로써 미주지역은 역대 최악의 뎅기열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관측된다.

PHAO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미주지역의 뎅기열 감염자 수는 3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1천 명 이상에 달했다. 그중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르바스 바르보사 PHAO 국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미주 전역에서 약 450만 명에 달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유행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바르보사 국장은 미주 각국 정부 공중보건 당국 관계자들에게 올해 심각한 뎅기열 확산을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을 통제하고 보건 인력을 교육하는 등 노력을 촉구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희망부자
kb_지점안내
KB금융그룹
경남은행
KB희망부자
하나증권
미래에셋
여신금융협회
DB손해보험
기업은행
우리은행
KB증권
주안파크자이
스마일게이트
한화손해보험
보령
DB
롯데캐슬
국민은행
신한은행
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
대원제약
NH투자증권
대한통운
lx
메리츠증권
하이닉스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그룹
넷마블
KB희망부자
신한라이프
kb금융그룹
부영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