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화학 기업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플라스틱 굿바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수습기자
2024-02-20 10:12:22

최 회장 지목받아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순환경제' 사업 추진하고 플라스틱 감축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유튜브에서 BBP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사진SK이노베이션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20일 유튜브를 통해 BBP 캠페인 참여를 알리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이코노믹데일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 전망을 함께 제시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해 샴푸나 세제 충전 생활화 등을 제안하고 다음 주자로 나 사장 등을 지목했다.

나 사장은 영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더불어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비닐 버리기 전 오염물 씻어내기 같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사내에 비치된 폐플라스틱 회수 기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분리 배출은 물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SK지오센트릭의 순환경제 사업이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엔 이른바 ‘도시 유전’ 기업을 표방하며 폐플라스틱으로 무한한 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로 ‘무한 자원 크리에이터’를 선포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BBP 챌린지 주자로는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벌여온 CJ제일제당,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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