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은행, 중기대출 최초 100조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19-09-25 15:02:52

자료사진.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중소기업 대출 100조원을 달성했다. 국민은행의 중기 대출 잔액은 25일 현재 100조1000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8월 말 기준 은행권 최저 수준인 0.32%로, 국민은행의 중기 대출은 2017년 이후 연평균 9.0%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이같은 실적은 전국에 설립된 13개의 'KB 소호 컨설팅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2016년 9월부터 2400여건의 무료 창업 컨설팅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기술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또 지난 2월 기술보유 기업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KB기술자문 서비스'를, 최근에는 일본 수출규제로 국산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소재·부품기업을 지원하는 'KB 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을 선보였다.

플랫폼 기반의 공급망금융 상품인 'KB셀러론'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맞춤형으로 인기가 높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는 지난 4월 'KB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 향후 5년간 62조6000억원의 여신 지원과 3조6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창업기업, 자영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해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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