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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네갈 경제학자, 中 발전 모델 높이 평가 "기술·교육·장기계획 보고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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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세네갈 경제학자, 中 발전 모델 높이 평가 "기술·교육·장기계획 보고 배워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Cisse,方喆
2025-12-22 20:20:24
지난해 11월 3일 상하이 루자쭈이(陸家嘴)의 동방명주(東方明珠) 타워와 빌딩 테마 조명이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을 기념하는 불을 밝혔다. (사진/신화통신)

(다카르=신화통신) 세네갈의 한 경제학자가 중국의 발전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21일 제3세계 포럼 이사이자 세네갈 대통령 경제 고문을 역임했던 셰리프 살리프 시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 모델 중 특히 기술, 교육, 장기 계획 분야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시 이사는 상하이를 방문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상하이 타워, 동방명주(東方明珠) 등 랜드마크를 언급한 그는 "미래 지향적인 스카이라인은 불과 몇십 년 만에 이룬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다"며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반도체 등 분야의 스타트업, 대기업, 연구소가 모여 있는 장장(張江)하이테크단지를 강조하며 "젊고 의욕 넘치는 엔지니어들이 현대적인 협력 공간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시 이사는 중국이 인간과 환경의 조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기술 발전 외 녹지 공간 및 복지 증진 이니셔티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조화를 추구하는 중국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수많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있어 아프리카의 현지 인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선 기술 이전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게 시 이사의 견해다.

인프라 및 산업화와 관련해 그는 중국의 기술 클러스터가 장기 계획의 결과라면서 "산업 발전은 계획과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국가들도 자국의 현실에 맞춰 조정한 유사한 접근법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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