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산산(汕汕·산터우~산웨이)고속철도 산터우(汕頭)~산터우 남부 구간이 22일 완공돼 개통됐다. 이로써 산산고속철도의 전 구간이 연결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산산고속철도는 '팔종팔횡(八縱八橫, 중국 주요 도시를 가로·세로 각 8개 노선으로 연결하는 철도 계획)' 고속철도망 연해 통로인 융광(甬廣·닝보~광저우)고속철도의 핵심 연결 고리로서 본선 총 길이는 162㎞, 설계 시속은 350㎞에 달한다.
해당 철도는 산터우·제양(揭陽)·산웨이(汕尾) 3개 시의 8개 구(區)·현(縣)을 지나며 산터우 남역 등 7개 역을 연결한다. 노선 양 끝은 각각 산웨이역, 산터우역에 연결되며 광산(廣汕·광저우~산웨이)고속철도를 통해 광저우(廣州)시 도심과 이어진다.
운영 초기에는 매일 최대 50편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개통 시 광저우 동역에서 산터우까지는 최단 1시간 52분, 선전에서 산터우까지는 최단 1시간 39분 만에 도달할 전망이다.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와 광둥성 동부 경제특구 간 거리가 더 가까워지면서 지역 경제·사회도 고품질 발전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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