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정저우(鄭州) 신정(新鄭)국제공항의 연간 우편·화물 처리량이 21일 100만t(톤)을 돌파했다.
정저우 공항은 정저우와 32개국 73개 도시를 연결하는 70개의 전용 화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정저우 공항의 우편·화물 처리량은 연평균 약 10% 증가했다. 지난해 처리량은 82만5000t이었다. 이는 정저우 공항이 세계적 화물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2024년까지 중국 민간공항 중 연간 우편·화물 처리량이 100만t을 넘는 공항은 단 4곳(상하이 푸둥∙광저우 바이윈, 선전 바오안∙베이징 서우두)뿐이다.
최근 수년간 허난(河南)성은 정저우-룩셈부르크 항공 화물 노선에 '이중 허브' 모델을 적용해 물류망 확장에 힘써 왔으며 이 같은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장밍차오(張明超) 중위(中豫)항공그룹 회장은 말레이시아, 에티오피아, 헝가리 등 여러 국가와 물류 협력을 심화하고 항공사 유치 및 노선 확대 등 공항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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