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21일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에서 '싼야(三亞)~프라하' 노선이 개통됐다.
이날 오전 8시 5분 하이커우(海口) 해관(세관) 소속 싼야 공항 해관의 감독·관리 아래 하이난성 싼야~체코 프라하 DV481항공이 싼야 펑황(鳳凰)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이로써 싼야~프라하 노선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운영에 들어간 첫 번째 제7자유 노선이 됐다.
완전한 제3국 운송권이라고도 불리는 '제7자유'는 특정 국가나 지역의 항공사가 자국 또는 지역 외에서 독립 노선을 운영하고 역외의 양국 또는 지역을 오가며 여객·화물을 운송할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카자흐스탄 스캇항공이 운영하는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 MAX 9 기종이 투입되며 매주 1회 왕복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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