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경제] 맥도날드, 中 칭하이 1호점 개점…서북 지역 최대 규모 단독형 드라이브 스루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2.22 월요일
맑음 서울 4˚C
흐림 부산 10˚C
맑음 대구 9˚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6˚C
구름 강릉 3˚C
흐림 제주 11˚C
신화통신

[경제] 맥도날드, 中 칭하이 1호점 개점…서북 지역 최대 규모 단독형 드라이브 스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解统强
2025-12-22 14:56:54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시 하이후(海湖)신구에서 21일에 촬영된 맥도날드 칭하이 1호점. (사진/신화통신)

(중국 시닝=신화통신) 맥도날드 칭하이(青海)성 1호점이 21일 시닝(西寧)시 하이후(海湖)신구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맥도날드 매장이 중국 모든 성(省)지역에 들어서게 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 맥도날드는 중국 280여 개 지급시(地級市)시에서 7천5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직원 수는 20만 명 이상이다. 2024년 이용객은 13억 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

맥도날드 칭하이 1호점은 중국 서북지역 최대 규모의 단독형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설계됐다. 매장 총 건축면적은 700㎡로 좌석 수는 200석 이상이다. 고객은 차 안에서 주문부터 결제, 픽업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앞서 1990년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뤄후(羅湖)구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후 2017년 맥도날드 차이나는 중신캐피털(CITIC Capital), 중신리미티드,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가 됐다.

"칭하이에 1호점을 열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프랜차이즈 파트너들과 함께 칭하이 지역 사업을 계속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장자인(張家茵) 맥도날드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칭하이의 향후 발전에 자신감이 넘친다며 "이번 드라이브 스루 매장 외에 칭하이에 일반형 매장도 더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에 매장 3곳을 동시 개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들은 인촨(銀川)의 핵심 상권에 자리해 가족 단위부터 젊은층, 직장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