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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보하이유전, 올해 석유·가스 생산량 4천만TOE 넘어...역대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悦阳,杜鹏辉
2025-12-21 17:16:03
지난 1일 톈진(天津)시 빈하이(滨海)신구에 위치한 보하이(渤海)유전 보시(渤西) 석유가스 처리장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최대 해상 유전인 보하이(渤海)유전의 올해 석유·가스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은 올해 보하이유전의 누적 석유·가스 생산량이 4천만TOE(석유환산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보하이유전은 최고 생산량,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주요 해상 유전으로 현재 60개 이상의 생산 중인 석유·가스전과 200여 개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원유 생산량은 6억t(톤)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보하이유전의 석유·가스 생산량은 연평균 5% 증가하며 중국 전체 원유 증산분의 약 40%를 점했다.

CNOOC 톈진(天津)분사 관계자는 올해 보하이유전의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장돼 연간 시추·유정 완결 작업량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컨리(墾利) 10-2, 보중(渤中) 26-6 등 1억t급 유전을 포함한 여러 중점 프로젝트가 빠르게 완공돼 조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같은 신규 유전의 생산능력 확대와 동시에 보하이유전은 올해 기존 유전의 연간 원유 생산량도 3천2만t을 초과하며 생산량의 '펀더멘털'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편 보하이유전은 디지털 인텔리전스 전환 및 녹색·저탄소 발전을 가속하고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이루며 중국 최초로 얕은 수심의 해저 생산시스템을 가동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친황다오(秦皇島) 32-6 스마트 유전은 무인화·소인화 등 기술을 통해 전통적 석유·가스 생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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